서울시약 소녀돌봄약국, 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와 업무협약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9-19 15:23

서울시약사회는 소녀돌봄약국과 주사랑공동체가 오는 21일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녀돌봄약국을 통해 위기 십대여성 건강지원 사업에 필요한 교육, 의약품 등을 지원하며, 주사랑공동체로 연계되는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미혼부모와 한부모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지원제도 마련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청소년과 십대여성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옆에서 함께 하고자 한다""10년째 운영하고 있는 소녀돌봄약국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소녀돌봄약국은 단순히 약국을 넘어 위기에 처한 십대여성들에게 작은 빛이 되고자하는 약사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우리 약사들은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위기 십대여성들이 이 돌봄서비스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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