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임원진, 추석 맞아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찾아 봉사활동

간협, 창립 100주년 맞아 봉사조직 전국으로 확대 개편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9-26 14:06

대한간호협회는 26일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간호협회에서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했다.

협회는 봉사활동과 함께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 후원금 300만원과 마스크 500장을 후원했다.

김영경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임에도 많은 분들이 무료급식소를 찾는 것을 보면서 간호 돌봄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따뜻한 점심 한끼를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기뻤다. 추석명절을 맞아 모든 분들에게 항상 건강이 함께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간호봉사단'을 '간호돌봄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간호돌봄봉사단은 시도간호사회에 별도로 조직되는 봉사단 조직과 함께 간호 돌봄 사업, 구호사업, 후원 사업 등을 전개하게 된다.

대한간호협회 봉사조직은 1999년 처음 '노인간호봉사단'으로 창단된 이후 협회 창립 80주년이었던 2003년 봉사 대상을 노인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대한간호봉사단'으로 변경된 바 있다.

대한간호봉사단은 그동안 협회 산하조직인 중앙간호봉사단을 중심으로 매월 2∼3회 간호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앙간호봉사단에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200여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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