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비 방안 마련하겠다"

복지부, 추석명절 앞두고 약국 현장 방문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9-27 16:43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역삼동 소재 '웰그린약국(약국장 변현구)'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의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약국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에 근무할 약사를 격려하며, 추석 명절 동안 국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할 때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운영해주기를 당부했다.

변현구 웰그린약국장은 "최근 일부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저가 조제용 의약품 수급불균형에 따라 환자 불편 등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해당 의약품의 부족 상황에 대해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추가로 보건의료 현장의 각 협회 등으로부터 부족 우려 의약품 목록을 제출받아 해당 의약품별 원인을 분석하고 대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지난달 4일 발표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체계적 대응 절차'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의약품 수급불안정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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