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파특보 맹추위에 손든 간협…수요집회 긴급 취소

궂은 날씨 속 지속 개최해와…체감온도 영하 20도로 진행 난항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1-25 10:11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점차 추워지는 날씨가 끝내 간호법 제정 촉구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대한간호협회는 25일 긴급 안내를 통해 "오늘 집회는 진행하기 어려운 기상상황으로 인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간협이 지난해 10월부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를 시작한 이후 이를 취소한 것은 이태원 참사 이후 이번이 2번째다.

간협은 그간 궂은 날씨 속에서도 꿋꿋이 수요집회를 이어왔으나, 이날 추위에는 한 발 물러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지역에 따라 최저 영하 23도에서 영하 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평년보다 10~15도 낮아진 수준으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 더 낮아 매우 추운 상황이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로 기록됐으며, 이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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