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혈우병 어울림 교실

혈우병 환아·보호자 대상 소통 시간 마련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2-14 13:38


인하대병원은 지난 10일 '제2회 혈우병 어울림 교실' 행사를 열어 혈우병 환자 및 보호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혈우병이란 혈액이 적절하게 응고되지 못하는 희귀·유전성 질환이다. 심한 경우 작은 부상이라도 출혈을 막지 못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과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인하대학교 봉사동아리 인하랑과 함께하는 '대학생 희귀질환 극복 서포터즈'는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는 18세 이하 혈우병 환아와 보호자가 정보 공유를 위해 참여했다. 

환아를 대상으로 마술공연 및 풍선아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고, 보호자들은 '혈우병 되돌아보기' 강연과 '마음톡톡, 마음 돌봄으로 내 삶의 중심 잡기' 심리치유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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