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로슈 코로나19 치료제 '로나프레브' 英 승인

예방 및 증상악화 완화…입원 가능성 경감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1-08-23 11:21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리제네론과 스위스 로슈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로나프레브'(Ronapreve, casirivimab+imdevimab)가 영국에서 승인됐다.

 

로이터통신 등은 20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단클론항체 코로나19 치료제 로나프레브를 코로나19 예방 및 증상악화를 완화시키는 데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로나프레브는 주사나 주입을 통해 투여되며 호흡기시스템 내부에 작용함에 따라 관련세포에 접근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임상데이터에서는 감염 예방은 물론 급성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며 입원 가능성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나프레브는 미국 FDA로부터 지난해 11월 긴급사용승인을 취득했으며, 일본에서도 지난달 특례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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