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안협의체, 제5차 회의…화두는 '의료인력·의료사고'

복지부, 적시 적정 필수 의료인력 확충 강조
의협, 의료사고 부담완화와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제안
6차 회의, 내달 6일 개최키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3-30 17:54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오후 3시에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정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전성훈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제5차 회의에서 지난 제4차 회의에 이어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양성'과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및 수도권 병상 관리'에 대해 다시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 양성과 고령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적시에 적정 필수 의료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매우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인력 재배치와 양성 필요성, 그간 연구된 의료인력 수급전망 결과를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사고 부담 완화와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등 병상 관리에 대해 제안하면서 앞으로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의료현안협의체 제6차 회의는 내달 6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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