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소니와 신규 ADC 플랫폼 개발 제휴

소니 개발 '키라비아 백본' 활용해 치료효과 향상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5-18 09:40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이 암분야 신규 항체약물복합체(ADC) 플랫폼 개발을 위해 소니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6일 소니가 개발한 고분자재료인 '키라비아 백본'(KIRAVIA Backbone)을 링커로 하는 ADC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최적화하는 연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스텔라스는 개발후보물질의 비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키라비아 백본은 설계 자유도가 높고 탑재하는 약물분자를 정확하게 증식시키면서 수용성 향상 등 기능성을 부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높은 약물항체비(DAR) 실현과 치료효과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DAR이란 치료제의 효력과 잠재적인 독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약물첨가 비율을 말한다.
 
ADC 외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서도 양사는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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