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필리핀 도피‥인터폴과 공조 예정

횡령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아‥경찰, 계획적 범죄에 무게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2-09-28 17:28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46억 원을 횡령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된 A씨의 사건을 원주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국내 송환 조치 등을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과 공조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A씨는 공금을 횡령하고자 채권자의 계좌 정보를 조작해 진료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되도록 6개월 간 계획적으로 처리했다. 입금 시점은 2022년 4월~7월 1억, 9월 16일 3억, 9월 21일 42억으로 최 씨는 3차례 분기마다 의료기관에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 비용을 전산상 지급됐다고 허위 표시한 뒤 개인 계좌로 송금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이 결재하면 상사인 실장까지 자동 결재되는 '위임전결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의하면 A씨는 국내에서 지내던 집까지 모두 정리하고 도피했다. 경찰은 A씨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범행 동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