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IND 승인

"기술경쟁력 바탕으로 프리미엄 백신개발에 회사 역량 집중"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04-22 11:20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 'V플랜트'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9일 자체개발 대상포진 백신(EuHZV)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만 50세부터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후보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물질(EuHZV)은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사포닌계 물질을 추가함으로써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유코백-19의 임상 3상까지의 검증을 통해 신규 프리미엄 백신들의 임상개발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선진국 시장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백신개발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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