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나흥식 명예교수 '내 몸이 궁금해서 내 맘이 궁금해서' 발간

인류에 대한 질문, 생리학자 관점에서 과학·인문학·철학으로 풀어내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2-08-01 11:03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왜 스트레스만 받으면 매운 음식이 당길까?' 이 같은 물음을 과학, 인문학, 철학 등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 발간됐다. 고려대의료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나흥식 명예교수가 '내 몸이 궁금해서 내 맘이 궁금해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나 교수는 책을 통해 '왜 스트레스만 받으면 매운 음식이 당길까?', '왜 세 살 전 기억은 하지 못할까?', 왜 다양한 생물 중 인간만 입양을 할까?' 등 신체와 정신에 대한 물음에 대해 과학과 인문학, 철학 등을 융합해 생리학자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나 교수는 "책을 통해 독자가 인간의 본성뿐 아니라 자연 보존과 환경 파괴까지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집필했다"며 "과학이란 도구를 통해 '생물학적인 나와 우리'를 돌아봄과 동시에 인류의 미래까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 교수는 지난 1990년 고대의대 교수로 부임해 2020년 정년퇴임 후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 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19차례 수상했다.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뇌연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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