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 감염병관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2-12-06 14:33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은 감염관리담당인 한미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6일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2022년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최종 선정했다.

한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예방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환자 약 1,200명을 진료하며 국민생명보호에 헌신한 것과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이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의 공익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대응지침 마련에 기여하고, 소아청소년 코로나19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인 대상 교육에도 다수 참여하는 등 감염병관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함께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관리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소아청소년 감염병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현재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감염관리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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