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2024년부터 2년 임기… 내년부터 차기 이사장 업무 수행
"보건지표 제시·SCIE 진입 등 학회 국제적 위상 떨칠 것"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2-11-11 10:2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사진> 교수가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서울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감염학회는 감염 분야 학문 발전과 감염질환 진료를 선도해오고 있는 학회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대책 수립, 백신과 치료제 도입 등 전문학회로서 정부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4년부터 2년이며, 내년부터 차기 이사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교수는 "감염분야 학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 모임을 활성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보건지표를 제시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유행으로 미뤄진 학회 출판사업을 이어나가고, 그동안 노력해 준비한 Infect Chemother의 SCIE 진입을 완성하는 등 학회 국제적 위상을 떨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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