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 식물성 키토산 포함한 창상피복재 '가드더블유겔' 허가

하이드로겔형으로 손쉽게 사용…퍼슨헬스케어 통해 병원·약국 유통 예정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3-05-31 15:34


퍼슨(대표 김동진)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포비돈요오드와 식물성 키토산이 포함된 창상피복재 '가드더블유겔'을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가드더블유겔은 상처의 치유를 빠르게 하고 흉터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각종 창상 및 감염의 위험이 있는 창상의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하이드로겔형의 바르는 형태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퍼슨에서 그동안 축적된 포비돈요오드와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접목해 3년의 연구로 개발했다. 

창상피복재의 기본 기능에 소독 효과를 가지는 포비돈요오드, 지혈과 상처 수복에 효과가 보고된 식물성 키토산을 포함하고 있어 가벼운 찰과상, 화상, 욕창, 당뇨족 궤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드더블유겔은 퍼슨의 오랜 포비돈요오드와 외용제 제조 기술을 적용해 포비돈요오드와 식물성 키토산 혼합 시 우수한 성상 안정성이 유지되는 기술(특허출원 10-2022-0008802), 유효성분의 방출 지속력과 상처 치유에 적절한 투습도를 조절하는 제형화 기술(특허출원 10-2023-0042754)을 적용, 퍼슨의 우수한 연구역량이 적용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드더블유겔은 퍼슨헬스케어를 통해 병원, 약국 등으로 유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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