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지역사회 상생 발걸음 지속…'2023 도봉 마라톤대회' 개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진행…"66년 국민 건강 파트너로 열심히 달려"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3-06-10 13:21

2023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대회에 앞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가 인사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동성제약이 지역 시민의 건강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10일 도봉구 및 도봉구체육회와 함께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에서 '2023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66년간 국민 건강의 파트너로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열심히 달려온 모습이 마라톤과 흡사 비슷하기 때문에 마라톤에 애정을 갖고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좋은 기록을 유지하고 좋은 추억을 함께 가져가면 좋겠다"면서 "올해뿐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격려사를 전하는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위)와 축사를 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을 오기형 국회의원은 "4년만에 코로나를 극복하고 재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동성제약은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낮은 곳에서, 사회적 복지가 필요한 곳에서 동성제약이 봉사하는 것에 대해 도봉구 주민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2023 동성제약 도봉마라톤대회 출발 모습. 사진 가운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2017년 '송음 건강 마라톤 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코스별로 남녀 각 1~5등, 연령별 시상, 최다 참가 단체상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됐다.
하프코스 수상자(위)와 10km 수상자.

총 2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하프 부문에서는 임경수 씨와 노은희 씨가 남녀 각 1위를, 10km 부문에서는 김태권 씨와 박소라 씨가 1위로 들어왔다.

한편, 이날 동성제약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은 물론 스포츠 테이핑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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