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잦은 여름철, 부상 흉터 걱정 줄이려면?

"외상 입은 경우, 찢어진 부위 관리 중요"

박민욱 기자 (hop***@medi****.com)2022-07-15 16:37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본격적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길 생각에 들떠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시원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 스포츠가 각광을 받는 중이다. 

최근 물놀이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자연과 어우러져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평 등 서울 근교가 인기있는 장소로 꼽힌다. 그러나 스릴을 즐기고픈 짜릿한 기분보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앞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바로 안전이다.

해양경찰청이 조사한 '최근 5년(2016년~2021년 6월 기준)간 수상레저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꾸준히 발생했다. 5년여 간 총 246명이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사망자는 20명, 부상자는 2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해양경찰청이 2020년 발표한 '최근 3년간 수상레저사고 현황'에서는 충돌, 전복 등의 사고가 총 488건으로, 이 중 347건(약 71%)이 성수기(5월~10월)에 집중됐다.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안전 부주의였다.
 
크고 작은 사고들은 순간 순간 일어나기 마련인데,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함으로써 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이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상 레저 활동 전 5분 이상의 충분한 준비운동을 거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레저 활동에 임하거나 본인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벌이는 위험한 행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항상 유의해야 한다.
    
사고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큰 사고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얼굴이나 몸의 피부가 찢어지는 외상을 입었을 경우 찢어진 부위를 봉합하는 방법이 중요한데, 이 때 실로 꿰매거나 스테이플링을 하지 않아 특별한 상처관리가 필요 없는 의료용 피부 접착제가 효과적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의 대표적인 액상형 피부 접착제 '더마본드 프리네오'<사진>는 접착력 있는 메쉬로 상처를 고정하고 액상 접착체를 그 위에 바르면서 봉합해 실로 꿰매는 기존 봉합법 시 발생할 수 있는 흉터 걱정을 덜어준다. 

봉합 방식이 간편하다보니 접착력에 대한 우려를 가질 수도 있지만, 일단 접착하게 되면 세균을 99% 차단하고 수술부위감염 위험을 낮춰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시술 직후 60초가 경과하면 피부를 멸균 코팅해 간단한 샤워를 해도 수술부위에는 무해하다는 점 역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이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