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2022년 매출액 2,653억 원…사상 최대 매출 달성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02-01 15:33

아이센스가 지난해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2022년 잠정 실적과 2023년 영업 전망을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2,653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에서 공시한 2022년 매출 가이던스 2,600억 원을 달성했고 4분기 매출은 66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성장했다.

2022년 연간 사업부별 매출은 혈당사업과 POCT사업 부문은 전년대비 12%, 14% 성장으로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였다. 내수와 수출 매출 모두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중국향 매출이 25% 증가하며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영업이익은 201억 원으로 전년대비 42% 하락했는데, 이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임상비 증가, 자사주 상여금 지급, 송도 공장 증설에 따른 시험가동 비용 및 반도체 수급 등 Global SCM 이슈에 따른 재고 충당금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전망 공시를 통해 2023년 매출액 2,900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9%, 영업이익 19% 증가한 수치다.

아이스센스 관계자는 “최근의 경기 상황을 반영해 ‘23년 성장목표는 9% 증가로 보고 있다”며 “‘22년에 투자했던 연속혈당측정기와 송도공장 증설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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