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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업종 약세 가속…9월에만 시가총액 4.7조 원 증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8월 상위 종목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 의약품업종이 9월에는 약세가 종목 전반으로 확대, 한 달 동안 4조7000억 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9월 27일 101조1192억 원을 기록,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8월 31일 105조8309억 원 대비 4.5%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4조7117억 원이 줄었다. 올해 하반기 의약품업종 시가총액은 7월 상승
제약업계 '최고의 작명가'‥故 강신호 명예회장, 그의 네이밍 스토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자 개천절인 3일 아침 업계에 비보가 날아왔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타계를 알린 것이다. 제약업계는 최근 잇따라 제약기업 창업주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질 때 마다 최연장자인 故 강신호 명예회장의 안부가 회자될 만큼 고인의 건강은 큰 관심사였다. 그는 1927년생 올해 96세. 그동안 숙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故 강신호 명예회장은 선친인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에 이은 2세 경영인이지만, 사실상 창업 세대라 할 수 있다. 동아제약그룹은 1932년 12월 1일 선대회장에
늪에 빠진 바이오헬스 수출…올해 9개월간 반전 '全無'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품목 수출 감소가 올해 들어서도 3분기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3일 메디파나뉴스가 관세청 자료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바이오헬스 품목 수출액은 11억2000만달러(1조5187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이같은 바이오헬스 품목 수출액 부진은 연초부터 3분기 말까지 9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첫 시작이었던 1월부터 수출액이 1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5% 감소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이어 3월에는 수출액 11.8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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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황규석, 차기 회장 도전…'실사구시' 복안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부회장이 내년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서울시와 쌓아온 협력관계를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를 경유하는 조례 마련이나 회관 신축 등에 활용, 실사구시 회무에 나선다는 포부다. 황 부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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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제제 특허연장 후 매출 두 배 이상 '껑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약품 특허연장이 매출 독점에 있어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특허 존속기간(20년) 보다 특허를 연장하는 기간 동안 의약품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의약품,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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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와 비교되는 '소아응급'‥입법을 통한 지원과 수가 개선 기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의 응급실 소아진료는 대부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인력에 매우 의존적이다. 전공의 수급이 원활하던 시기에는 전공의 지원율 100%로 소아청소년과 수련병원 100여 개에서 소아응급진료가 무리 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 지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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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하반기 불안정 임상 행보…'GX-E4' 임상 3상 승인 재신청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2023년 하반기 제넥신의 불안한 임상 행보가 점차 심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제넥신은 지속형 빈혈치료제 'GX-E4'의 국내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자진 취하한다고 공시했다. 이어 당일 동사는 관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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