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정은 교수,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취득

미국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와 동등한 자격… '국제공인' 전문의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2-12-13 14:5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정은<사진> 교수가 세계통증학회(World Institue of Pain) 주관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FIPP)'자격을 취득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김 교수가 FIPP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FIPP 시험은 통증 치료의 전반적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엄격히 평가하는 시험이다. 합격하면 미국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와 동등한 자격을 갖는다. 시험은 총 10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되며 사체를 이용한 실기시험·구두시험·필기시험 세 분야에 걸쳐 통증치료에 관한 전반적 지식과 중재적 치료술에 관해 평가한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권위 있는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 자격 취득으로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이 세계적임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통증클리닉의 발전을 위해 진료 및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 교수로 급성통증, 만성통증, 디스크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어깨·무릎 통증, 암성통증, 대상포진 둥 신경계 통증을 전문분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신경근골격초음파전문인정의, 대한통증학회·대한마취과학회·대한척추통증학회·대한스포프학회 정회원 등 대외 연구 활동을 통해 통증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