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XtalPi와 AI 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제휴

효율적 신약후보 발견 기대…작년 대웅제약도 제휴 체결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6-01 10:3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라이 릴리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크리스탈파이(XtalPi)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릴리는 계약금과 향후 성과금 등 최대 2억5000만달러를 크리스탈파이측에 지급하기로 했다. 크리스탈파이가 독자적인 인공지능 및 로봇공학 플랫폼을 활용해 선정된 비공개 타깃에 대해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하면 릴리는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크리스탈파이의 인공지능 및 로봇공학 플랫폼은 특정 질환에 대해 신약후보물질을 예측하고 가장 유망한 후보물질을 선별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자들이 적은 노력과 투자로 많은 성과를 얻는 등 효율적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탈파이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전세계 200여개 제약회사 및 연구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우리나라 대웅제약과도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