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직듀오' 약가인하 내년 2월까지 연기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6-01 16:22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SGLT-2억제제 계열 당뇨 치료제 '포시가'와 '직듀오' 제품군에 적용된 약가인하가 법원 결정에 따라 연기된다.

보건복지부는 1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고시 제2023-76호) 집행정지 안내'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제네릭 등재에 따른 포시가정 등 3품목 상한금액 직권조정'에 대한 집행정지 인용을 결정했다.

법원은 지난 4월 27일에 집행정지 잠정인용, 5월 16일에 집행정지 기간 연장 등을 각각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법원 결정에 따라 포시가 등 3개 품목 상한금액은 내년 2월 29일까지 변경 전 수준으로 유지된다.
변경 전 상한금액은 '포시가 10㎎' 734원, '직듀오서방정 10/1000㎎' 736원, '직듀오서방정10/500㎎' 736원이다.

복지부는 3개 품목 상한금액을 각각 514원, 512원, 473원으로 직권조정한 상태다.

복지부는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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