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벤처창업진흥유공 중기부장관상 수상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2-12-28 13:35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

이 교수는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CX213'을 비롯해 최근 중증 외상성 뇌손상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CX201'을 공개했다.

2016년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나노자임 관련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교수는 "나노자임 기반 신약 개발에 매진해 신규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나노자임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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