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기 연세에스의원장, '호아타리젠요법' 출간

고질적 만성통증 굿바이, 세포에 활력

박민욱 기자 (hop***@medi****.com)2022-04-14 11:42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의료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난치성 통증질환 역시 증가 추세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고질적 만성통증 치료법이 책으로 소개됐다. 

14일 심영기 연세에스의원 원장은 '호아타리젠요법'을 새롭게 펴냈다고 밝혔다. 

저자인 심영기 원장은 암수술 후유증인 림프부종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전기자극치료술에 주목을 하게 되었고, 이 새로운 치료법이 현대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 각종 난치성 통증 치유에도 효험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른바 호아타리젠요법의 개발 동기다. 호아타리젠요법은 전기생리학 이론에 근거하고 있으며, 음전하가 낮아져 방전된 세포에 고전압 전기에너지를 충전시켜 통증과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지난 6년간 호아타리젠요법으로 치료받은 만성통증, 난치병 환자들 중 약 80%가 통증 완화를 경험했고 일부는 완치가 되었다. 올해 초에는 ‘전기자극진단법’ 특허를 취득하여 이미 수년간 임상현장에서의 혁혁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이 책은 1장은 ‘통증은 왜 조기에 치료해야 할까?’, 2장은 ‘호아타리젠요법의 원리와 노하우’, 3장은 ‘건강 되찾은 통증환자들의 호아타리젠요법 치료사례’, 4장은 ‘호아타리젠요법 궁금증’, 5장은 ‘알칼리성 체질로 통증 없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중·노년층을 괴롭히는 어깨, 무릎, 척추 등의 만성통증 유형과 만성질환으로 초래되는 신체 기능 저하를 치료한 다양한 사례가 ‘진료실 시크릿’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는 현대의학으로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모호하고 난해한 좌골신경통, 항문거근증후군, 대상포진 후유증, 말초신경장애, 당뇨발 등을 치료한 성공사례가 독보적으로 담겨 있다. 세포에 활력을 불어넣어 식욕, 성욕을 되살리는 등 ‘100세 건강’을 꿈꾸는 신중년층, 노년층에게 항노화요법으로도 호아타리젠요법이 유니크한 효과를 발휘함을 소개한다. 

심 원장은 "세포의 발전소로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를 제대로 가동하기 위해 전기에너지를 흘려보내 이온분해를 통해 림프슬러지를 제고하고 세포를 충전시켜 세포가 원활하게 재생되고 통증을 없애는 것이 호아타리젠요법의 기본 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질환에서 기존 약물 및 수술치료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진통제와 소염제, 스테로이드 약물을 모두 끊고 세포를 충전시키고 재생시키는 호아타리젠요법을 시행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자 심영기 박사는 하지정맥류, 림프부종, 난치성 통증 분야의 최고 전문의이다. 연세대 의대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인 저자는 하지정맥류 시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원가에 도입하고, 림프부종 치료법인 림프배액법을 개발했다. 림프부종 치료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전기충전을 통한 치료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고 2017년, 전기자극진단·치료법인 호아타리젠요법을 창안했다. 

대표 저서로는 <마음을 고치는 미용성형>, <기초임상성형외과학> , <미용성형 외과학 하지정맥류 분야>, <혈관경화요법의 실제>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진료실에서 보는 피부질환>, <21세기 의학혁명 줄기세포의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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