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증상 치료 사례집 발간

코로나 감염 증상·후유증치료법·건강관리사례 집대성

이호영 기자 (lh***@medi****.com)2022-05-12 10:44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격리치료 해제 후에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의료인들이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케어에 참고할 수 있는 사례집이 나왔다. 

보건의료 전문학술도서 출판사인 조윤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일본과 미국, 영국 등에서 발표된 감염 후유증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 보고서를 집대성한 '코로나 후유증 증상 치료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책을 편저한 JY 메디컨텐츠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불거진 2019년 12월부터 번역, 검색, 문헌 등 전담 조직을 구성, 일본, 미국, 영국 등 보건의료기관 및 건강의학 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정보들을 검색해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언론 정보를 비롯해 코로나 관련 학술서적도 참고하면서 대한민국 상황에 적합한 코로나 예방 및 치료법을 정리해왔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후유증이 수년간 계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후유증이 새로운 만성질환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보건의료인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 후유증 증상 치료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 사례, 감염증 사례, 감염후유증 치료-건강관리 사례 등 3개 파트로 구성된 사례집에 따르면, 코로나 후유증은 만성피로, 호흡곤란 및 흉통과 압박감, 브레인 포그, 미각 및 후각 능력의 이상, 근 골격계의 통증 및 저림, 심장 두근거림, 현기증, 이명, 식욕부진, 설사, 복통, 구토, 고열, 기침, 두통, 인후통의 지속, 피부 발적 등 다양하며, 우울과 불안,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후유증을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평생 고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보건의료인들이 앞장서 격리해제 이후 이상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적극적으로 진료 받도록 안내하는 한편, 정부차원의 후유증 관련 연구와 체계적인 관리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출판사는 코로나 후유증 증상 치료 사례집을 시작으로, 호흡 구강 케어, 비강 향기 케어, 목욕 온천 케어, 사우나 케어, 음식 케어, 한방 케어, 운동 케어, 명상 요가 케어, 수면 케어, 성생활 케어, 미용 케어, 그린 케어, 주거생활 케어, 정신 심리 케어 등 구체적인 코로나 후유증 치료법 서적을 잇따라 발간할 계획이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