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4 06:09
높아져만가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부채비율, 평균 60% 넘었다
90개사 전체 평균 61.4%·6.4%p 증가…삼성바이오로직스 영향 커 에이프로젠제약 등 5개사 10% 미만…일동제약 142.9%p 대폭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도 3분기 누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38조5527억 원, 부채총계는 23조6627억 원이었으며,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61.4%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0%와 비교했을 때 6.4%p 증가한 수치다. 2020년 9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에도 2019년 51.5% 대비
경영실적분석
김선 기자
22.11.23 06:08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 성장에 판관비율 소폭 개선
90개사 총 판관비 6조8316억 원·15.6%↑…매출 증가에 평균 판관비율 0.5%p 낮아져 59개사 판관비율 개선…삼천당제약 20.70%p 개선 성공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김선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판매비 및 관리비가 늘었지만 매출이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판관비율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3분기 누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29.29%로 전년 동기 29.74% 대비 0.45%p 낮아졌다. 전체 판관비가 지난해 5조9081억 원에서 올해 6조8316억 원으로 늘었지만, 매출액은 19조8637억 원에서 23조3242억 원으로 17.42% 늘어나 매출 증가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3 06:06
코로나19 직격탄 맞았던 삼아제약, 호흡기계 매출 증가로 반등 성공
3분기 누계 매출 575억 원…전년 동기 대비 57% 급성장 팬데믹 이후 영업실적 약세…역대 최대 매출 경신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악화됐던 삼아제약이, 올해 호흡기계 제품군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삼아제약이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367억 원 대비 5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은 467.4% 증가한 134억 원, 당기순이익은 2145.9% 증가한 80억 원으로 코로나19 이후 부진을 완전히 씻어냈다. 최근 5년간 삼아제약의 3분기 누계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475억 원에서 2019년 513억 원으로 7.9%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MP 기업 포커스
김선 기자
22.11.21 06:09
"상장이 준 희망의 메세지, 한국 바이오 업계 빛나게 하는 불씨되길"
[MP 기업 포커스]⑩인벤티지랩 핵심 플랫폼은 장기지속형 주사제‧mRNA 백신/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 세계모발학회, 탈모치료제 파이프라인 'IVL3001' 임상1상/2상 연구 결과 구두 발표
[메디파나뉴스=김선 기자] 2015년 5월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미세유체역학)를 기반으로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핵심 플랫폼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과 mRNA 백신/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인 'IVL-GeneFluidic®'을 보유하고 있고,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인 'IVL-DrugFluidic®'은 매일 경구나 주사로 투여하는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제형으로 1회 투여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1 06:08
상장 제약·바이오 매출 증가에 R&D 투자 함께 늘었다
90개사 총 2조2264억 원 투자·14.6%↑…매출 대비 평균 9.5% 유바이오로직스 연구개발비 비율 50% 넘어…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액 1000억 원 이상 확대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연구개발(R&D) 투자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연구개발비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기업도 10개 중 3개 가까운 수준을 나타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까지 누계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투자금액은 2조2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9430억 원 대비 14.6%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9.5%로 지난해 같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1.19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3주차 - 일동홀딩스·동아에스티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1월 3주차(11.14~11.18)에는 일동홀딩스가 계열사 2개사에 대한 증권 취득을 위해 처음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지주사로 전환된 이후 처음이다. 2개사는 신약개발과 관련된 사업 중으로,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일동그룹이 신약개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수로 여겨진다. 동아에스티가 중증건선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3상을 마무리했다.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미국 판권은 기술수출에 따라 해외업체가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계획이 없는 상태다. 신풍제약은 골관절염 주사제 국내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서울제약은 중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8 06:08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활동 현금유입 3,000억 원 늘었다
90개사 총 1조7922억 원·17.8%↓…유입-유출 기업 수 비슷 1,000억 원 이상 유입 3개사…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유출 전환'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하지만 증가한 기업과 감소한 기업 수가 비슷해 일부 기업이 대폭 악화되면서 전체 합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현금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셀트리온이 유출로 전환된 것은 물론 유입규모 3위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유출로 전환되면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3분기 누계 매출 2조 원을 넘어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3000억 원 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7 06:08
제약·바이오, 늘어난 매출에 더 늘어난 원가…평균 매출원가율 악화
90개사 평균 56.7%·0.8%p↑…45개사 늘고 44개사 감소 셀트리온 원가율 14.1%p 증가…SK바이오팜, 11.6%p 증가 불구 10%대 원가율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이 대부분 증가했지만, 매출원가는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평균 매출원가율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3분기 분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3분기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 중 매출원가가 13조2290억 원을 차지해 평균 56.7%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6 06:08
두 자릿수 증가한 영업이익, 매출 성장에는 못 미쳤다
90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10.9%…전년 대비 0.2%p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 시 10% 미만…30% 이상 기업 모두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평균 두 자릿수로 증가했지만, 매출 성장폭이 더 커 수익률은 소폭 떨어지고 말았다. 메디파나뉴스가 2022년도 3분기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3분기까지 올린 매출 23조3242억 원 중 2조548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평균 10.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1%와 비교했을 때 0.2%p 낮아진 수치다. 특히 영업실적 규모가 월등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11:33
승승장구 삼일제약,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 넘었다
연결 매출액 1362억 원…지난해 1342억 원보다 많아 영업이익 수직 성장…아멜리부·레바케이 등으로 지속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유독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제약이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3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00억 원 대비 36.3% 증가했다. 특히 삼일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1342억 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이를 넘어서면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급증은 영업이익도 빠르게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1.8% 증가한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만 살펴봐도 매출액이 34.3% 증가한 454억 원, 영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06:09
제약·바이오업계 성장 속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2조' 진입
상장 90개사 3Q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17.4%↑…감소 기업 7개 불과해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총액 증가…개별 기업 향방 갈려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반기 실적 1조 원' 시대의 문을 연 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누적 실적 2조 원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일궈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도 3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3조324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90개 기업 중 83곳의 매출액이 늘어난 반면 감소한 곳은 7곳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매출 증가와 함께
MP 기업 포커스
허** 기자
22.11.15 06:07
"의료기기 사업 확장…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진단키트로 첫 도전"
[MP 기업 포커스] ⑨ 제이스코홀딩스 철강압연 사업에서 사업역량 확대…신기술 활용 의료기기 등 국내 도입 등 추진 기존 방식과 다른 헬리코박터 진단키트 '기대'…향후 국내 제조·추가 제품 도입 등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철강압연 사업에 집중돼 있던 제이스코홀딩스(구 제일제강공업, 대표이사 한상민)가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분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특히 그 첫 제품으로 기존의 진단방식과 다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타액 신속 진단 키트를 도입하며, 향후 새로운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제이스코홀딩스의 변화의 방향성과 향후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목표 등을 들어봤다. 우선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2022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제일제강공업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철강압연 사업에 집중되던 사업역량을 넓히고, 새로운 영업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 중인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1.12 06:0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동아에스티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1월 2주차(11.7~11.11)에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임종윤 사장 지분율이 크게 높아져 송영숙 회장과 근소한 차이를 두게 됐다. 한미헬스케어 흡수합병에 따른 결과다. 동아에스티가 미국 제약사 뉴로보와 맺은 기술수출 계약 2건에 대한 조건을 모두 충족해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주식 매매도 추진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LG화학이 통증 신약후보물질 다국가 3상에서 중국을 제외했다. 중국 보건당국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영됐다. 한국파마가 노인 근감소증 신약후보물질 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식약처에서 요구한 보완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MP 기업 포커스
김선 기자
22.11.08 06:09
"한계 뛰어넘는 혁신적 치료 제품 개발… 재생의료 글로벌 1위 기업 목표"
[MP 기업 포커스] ⑧ 시지바이오 국내 유일하게 재생의료 3요소(세포, 지지체, 성장인자) 기술 보유 "첨단 기술로 많은 사람들 젊고 건강한 삶 영위하는데 기여"
[메디파나뉴스=김선 기자] 시지바이오는 R&D 기반의 재생의료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재생의료 산업은 2018년 250억 달러(약 28조 원)에서 2024년까지 768억 달러(약 86조 원) 규모로 연평균 19.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생의료는 세포, 조직, 장기 등의 기능을 복원시키는 의학 분야로 난치성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고, 최근에는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 소재, 조직공학, 면역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재생의료 No.1 기업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됐다. 시지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생의료 3요소(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1.05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1주차 - 부광약품·일동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1월 1주차(10.31~11.4)에는 부광약품이 조현병 도입신약 '라투다'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 치료제는 북미 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일동제약이 10월말까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면서 일본 업체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기술을 이전받기 어렵게 됐다. 일동은 재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종근당이 당뇨 복합제 '듀비에에스'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9월 말 3제 복합제 '듀비메트에스' 허가 신청에 이은 것으로, 제품력 강화가 주목된다. 한미사이언스가 한미헬스케어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02 11:41
GC녹십자, 자체개발 품목 확대로 성장세 이어간다
3Q 누적 매출 1조2998억 원·14.5% 증가…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 높은 기저효과에 분기 매출 소폭 하락…GC셀·GC녹십자웰빙 힘 더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GC녹십자가 자체 개발 품목의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조2998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037억 원을 기록,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1.3% 감소한 4597억 원, 영업이익은 31.8% 감소한 488억 원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높은 기저효과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유통 매출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31 06:09
지속되는 성장세에 3Q 누계 매출 '1조 원' 기업 늘어난다
종근당, 별도 기준 1조835억 원 달성…올해 첫 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원 돌파…유한·녹십자 유력 광동제약 추가 진입 가시권…한미약품·대웅제약도 가능성 남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매출 규모 상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 누계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서는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835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지난해의 경우 9788억 원으로 1조 원에 조금 모자랐는데, 매출이 두 자리수로 증가하면서 3분기 누계 매출 1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서게 된 것이다. 종근당의 실적 호조에 따라 3분기 누계 매출 1조 원 이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1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0.29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4주차 - 보령·삼진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0월 4주차(10.24~10.28)에는 보령이 LBA 전략으로 다국적제약사 릴리 폐암 치료제 '알림타' 국내 권리 일체를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1,003억원으로, 내년 첫 매출 목표는 230억원이다. 하나제약이 끝내 삼진제약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지분인수목적은 '단순투자'로 유지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해외 R&D 기지 확보를 위해 미국 제약사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이지만, 미국 규제당국서 제약사 공모투자유치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이 거래재개에 성공했다. 코오롱그룹은 투자자 보호 조치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부광약품이 조현병 도입신약 안전성 데이터까지 공개했다. 지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28 06:09
성장세 본격화되는 진양제약 '최대 실적' 다시 경신하나
3분기 누계 매출 579억 원…연매출 800억 원대 진입 가시권 영업이익·순이익 대폭 확대…"지난해 CMO 사업·올해 영업부문 성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10년 이상 매출에 큰 변동이 없다가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일궈낸 진양제약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양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5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4억 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27.7% 성장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진양제약은 지난 2009년 50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시작으로 2020년까지 500억 원 전후의 매출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이 628억 원으로 뛰어오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26 06:07
현대약품, 최대 매출 다시 넘는다…1500억 원 돌파 유력
3분기 누계 매출 1215억 원…전년 대비 14.7% 늘어 영업이익 대폭 확대…매출원가율·판관비율 모두 개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현대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현대약품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현대약품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60억 원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약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7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3분기에도 4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매출 1500억 원 달성이 유력해졌다. 현대약품이 4분기 동안 3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발생시키면 올해 매출은 1500억 원을 무난하게 넘을 수 있으며, 만약 3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면 1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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