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의약 시험·검사 분야 기술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관 모집

랩 프렌즈,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 애로사항 해소
시험·검사 기관 지정 서류 검토, 시험법 원리 해설 등 기술지원 진행
11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전담 공무원 지정 및 현장 방문 지원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3-11 10:2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지원 내용은 ▲신규 지정을 위한 제출서류 사전 검토 ▲시설·장비 관리 및 실험실 준수 요건 등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충족 여부 ▲시험법 원리 해설 및 기술전수 등이다.

시험·검사기관 모집기간은 1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 기술지원을 신청한 검사기관에는 원활한 기술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이 배정된다. 신청 내용에 따라 식약처 본부와 지방식약청 직원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직접 시험·검사기관을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에 참여하려는 검사기관은 식약처 시험검사정책과 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대표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술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시험·검사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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