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본격화되는 진양제약 '최대 실적' 다시 경신하나

3분기 누계 매출 579억 원…연매출 800억 원대 진입 가시권
영업이익·순이익 대폭 확대…"지난해 CMO 사업·올해 영업부문 성과"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2-10-28 06:09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10년 이상 매출에 큰 변동이 없다가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일궈낸 진양제약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양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5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4억 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27.7% 성장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진양제약은 지난 2009년 50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시작으로 2020년까지 500억 원 전후의 매출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이 628억 원으로 뛰어오르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는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특히 3분기까지의 성장률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진양제약의 매출은 800억 원대에 진입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 계산이기는 하지만 3분기까지의 성장률 27.7%를 지난해 매출에 적용하면 올해 802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4분기에 성장세가 다소 더뎌지더라도 700억 원대에는 무난히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 따라 진양제약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7% 증가한 93억 원, 당기순이익은 61.25% 증가한 110억 원을 기록해 수익 규모도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진양제약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CMO 부문이 호조를 보여 실적이 늘었지만, 올해에는 지난해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는 못했다"면서 "올해의 경우 영업부문에서 힘을 발휘하면서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의 경우 아토젯 제네릭 등의 수탁생산을 통해 매출 규모가 한층 커졌고, 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영업부문에서 활발한 성과를 보이면서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

여기에 내년에는 다파글리플로진·글리메피리드 복합제를 출시하면서 CMO 사업을 다시 한 번 확대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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