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대한신장학회 인증, 2026년 3월까지 3년간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6-01 15:51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실시한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지난달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 환자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 제공과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0년 인공신장실 인증제도 시범사업 도입 이후 2014년부터 인증 평가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 혈액을 투석기에 순환시키면서 혈액 속 노폐물과 과잉 축적된 수분을 제거한 다음 체내로 돌려주는 치료다.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은 "혈액투석 환자가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 등 최상의 치료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