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AI X-ray 보안솔루션 세계보안엑스포 참가

한국공항공사·씨엔아이 공동으로 SECON 2023 참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03-29 13:54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 (SECON&eGISEC 2023, 이하 세계보안엑스포)'에 한국공항공사와 씨엔아이와 공동개발한 AI기반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출품한다고 29일 밝혔다.

딥노이드가 세계보안엑스포(SECON)에서 선보이는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은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개발한 최신 AI보안솔루션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된 AI보안솔루션이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전시에 엑스선 검색장비 성능인증 및 국산화에 성공한 씨엔아이의 X-ray 검색장비에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을 탑재한다.

딥노이드는 지난 1월, 한국공항공사와 씨엔아이와 함께 항공보안산업의 기술혁신 및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며 AI X-ray 검색장비의 전면 국산화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고 있다. 

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은 현재 김포, 김해, 제주, 청주, 광주공항 등 국내공항에 설치·운영 중으로,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X-ray 판독의 인적오류를 최소화해 보안검색의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혁신제품 지정과 조달청 등록을 통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 대기업에 잇따라 납품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을 선보여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AI 영상분석 솔루션은 공항과 기업의 보안과 안전은 물론 사용자, 관리자의 편의성까지 높였으며 토종 AI X-ray 장비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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