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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0.16 11:57
의대정원 확대 일방통행…의료계 투쟁 선언 잇따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의료계 곳곳에서 투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일 의료계에서는 총력 대응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14일 운영위원회 긴급회의 결과를 공유하며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의원회는 의대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했다는 연이은 언론보도가 가짜 뉴스가 아닌 정권 차원 결정으로 인식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대의원회는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의사협회와 모든 회원은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보건복지부와 의협에는 불신 해결을 위해 절차에 따른 협의에 적극 나설 것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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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0.16 09:34
[인사] 신임 바른의료연구소장에 윤용선 전 고문
제4대 바른의료연구소장에 윤용선 전 고문(사진)이 선출됐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14일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윤 소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신임 소장은 내과 전문의이자 개원의로서 의료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초대 대한의원협회장을 맡아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의료연구소를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2·3대 소장을 역임한 정인석 전 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윤 신임 소장은 "현재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의료계 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바른의료연구소가 올바른 논리를 바탕으로한 주장을 펼쳐야 한다"며 "의료 정책적 측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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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0.16 06:05
다가오는 의대 증원, 의료계 반발 가시화…개원가 "적극 동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에서 정책이 강행되면서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개원가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도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계 결정에 적극 동참해 힘을 싣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일각에선 2020년과 같은 투쟁도 언급됐다. 대개협은 15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는 17일 의협은 전국대표자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등 정부 의대정원 확대 정책 발표 강행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개협은 어떤 결정이 나오든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비대위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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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0.14 06:07
의대정원 발표, 의료계 패싱 '일방통행'…정상추진 난항 예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의대정원 확대 정책 발표 임박이 기정사실화 돼 가는 가운데 의료계와 사전 교감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원을 설득할 명분조차 없어 선택지가 투쟁뿐이라는 입장이다. 정책 발표도 전에 정상적인 추진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13일 의협에 따르면,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는 의대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한 것에 대한 사전 교감이 없었다. 의협 김이연 대변인은 "최근 의료계와 협의 절차가 없던 상황"이라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구성 후 의료계 패싱이냐는 질의에 보건복지부 차관은 아니라고 했지만, 이대로 강행되면 패싱"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대로 강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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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3.10.13 08:46
척추신경차단술 연수강좌 11월 19일‥의협 연수평점 6점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척추신경차단술'에 대한 제3회 연수강좌가 오는 11월 19일(일) 오전 8시 10분~17시 20분까지 서울 고려대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연수 강좌를 이수하면 대한신경외과학회 공인 이수증이 발급되고,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진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박진규 회장의 개회사와 대한신경외과학회 권정택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경차단술의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의 발표가 각각 있게 된다. 신경차단술의 고급과정에서는 ▲C-arm, 초음파 없이 외래에서 시행 할 수 있는 블라인드 신경차단술(서헌만 마취통증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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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12 06:04
마스크 벗으니 '독감'의 공포‥인플루엔자 백신, 가격 경쟁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에서 잠시 해방됐다는 안심도 잠시, 마스크를 벗으니 이번엔 '독감'이 기승이다. 본격적인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호흡기 감염병 환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거의 유행하지 않았던 인플루엔자가 마스크를 벗자마자 일 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9월 개학 이후 소아·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독감이 확산하자, 질병관리청도 독감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저렴한 독감 백신을 어디서 맞을 수 있는지 문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크게 3가와 4가로 나뉘어 진다. 3가는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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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10.11 11:56
'백내장 수술은 입원치료' 법원 판결 잇따라…'法-醫' 일맥상통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백내장 수술을 입원 치료로 인정하는 판결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의료계 입장과도 일치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보험사가 가입자 25명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 및 부당이득 반환소송'에서 절차상 오류가 있는 4명을 제외한 나머지 21명에 대한 1심 판결을 유지한다고 재차 판결했다. 피고인 가입자 25명은 '기타 노년백내장 또는 초로백내장'으로 백내장 및 수정체 수술, 수정체 유화술,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을 받고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으며, A보험사는 '실손의료비 질병입원' 항목으로 각 가입자에게 700만~80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A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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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0.10 06:04
박인숙 "의협 회장 출마 좌고우면 않을 것"…'다크호스' 될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인숙 전 의원이 내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수술실 CCTV부터 의료인 면허박탈법까지 입법과 행정이 의료계를 압박하는 가운데 2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8년간 국회 경험을 갖춘 박 전 의원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의원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전 의원은 국민의힘(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2선을 지낸 전 국회의원이다. 미국에서 일반의로 반년가량 개원을 경험한 뒤 베일러 의대 병원에서 수련하고 소아심장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로 15년을 보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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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04 10:00
의협 회장 후보자 선호도 1위 임현택‥주요 쟁점은 '의료 수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4년 의사협회를 이끌 회장 및 집행부를 선출하는 의협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의료계는 최근 의대정원 문제, 간호법 같은 민감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차기 의사협회 집행부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차기 의협회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현택 후보가 44.7%의 선호도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박명하 전 의사협회비대위원장, 이필수 현 의협회장이 각각 21.7%, 10.2%의 선호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박인숙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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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0.04 06:06
서울시醫 황규석, 차기 회장 도전…'실사구시' 복안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부회장이 내년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서울시와 쌓아온 협력관계를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를 경유하는 조례 마련이나 회관 신축 등에 활용, 실사구시 회무에 나선다는 포부다. 황 부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차기 회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와의 협력관계를 강점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회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회무를 계획하겠다는 방침이다. 황 부회장은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위원장도 맡았다. 협의체는 서울시병원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간호사회 등이 참여해 서울시와 협력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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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7 10:05
[기고] 명절 스트레스로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풀리고 난 뒤 첫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명절증후군이 발생되기도 한다. 명절증후군은 많은 부작용을 만든다. 명절 가사노동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우울감을, 장시간 운전과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은 무기력증, 위식도 역류증와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중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는 일반적으로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대부분 그냥 참고 견디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조건 참기만 하다보면 정신적으로 더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명절 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나 불면증 증상은 특정기간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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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9.26 17:39
코로나19 진료비 전수조사 '토사구팽'…부당압박 중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진료비 부당청구조사 확대 계획에 의료계가 토사구팽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진료비표본조사 결과에 따른 확대조사 계획'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수조사는 내달부터 전국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257곳, 병원 513곳, 의원 76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건보공단이 의료기관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정 청구가 일부 발견됐다는 이유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부당청구 표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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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9.26 16:12
'오진 혐의' 외과의사 실형에 법정구속…醫, 의료체계 붕괴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계속되는 의료과오 형벌화 경향에 의료계는 의료체계 붕괴 우려를 호소하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방법원은 인천 모 종합병원에서 70대 환자가 쇼크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 외과 의사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40대 외과의사는 오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대변에서 검은 출혈 증상으로 종합병원에 내원한 환자에 대해 급성 항문열창을 진단하고 수술을 집도했다. 이후 환자 출혈은 계속 발생했고, 수술 다음날 빈혈로 쓰러져 11시간 만에 저혈량 쇼크로 사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이례적 판단에 유감이라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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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9.25 14:11
의협 "수술실 CCTV 위헌·부당 끝까지 투쟁…계도기간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5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됐음에도 의료계 저항 의지가 계속되고 있다. 계도기간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5일 대한의사협회에서 마련된 '수술실 CCTV 의무화 관련 회원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법 시행 이후 수술실 내 CCTV 설치 관련 의료현장의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른 부작용 등 부당한 제도가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소원을 통해 수술실에 종사하는 의료인 인격권,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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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9.23 06:07
면허박탈법 개정안 발의 임박…때이른 '공치사' 신경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인 면허박탈법 개정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개정안 발의와 법안 저지에 주력한 단체간 공적을 둔 신경전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개정안 통과도 아닌 발의를 앞두고 공치사는 때가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인 면허박탈법 개정안이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내달이면 발의될 예정이다. 대표발의는 최근 의료계 문제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맡을 전망이다. 개정안은 모든 범죄에 대해 면허박탈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중대범죄나 성범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골자다. 의료계가 '면허박탈법' 또는 '면허취소법'으로 부르는 의료법 개정안은 당초 간호법과 함께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9.21 10:29
경북 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 정부 최고 훈장 수훈
경상북도 보건단체가 10년간 이어온 해외의료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현지 정부에서 훈장을 수훈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경북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이우석 의사회장을 비롯한 보건단체 회장, 의료봉사에 참여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친 회원 등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 유공으로 사하메트레이 최고 훈장을 수훈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 5개 보건단체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경상북도 위상 제고 및 의료기술 전수, 의료관광객 유치 등 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민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9.18 06:04
MRI·CT 공동병상활용제 폐지, 상종 쏠림 가속화 '개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 공동활용병상제 폐지가 기대 만큼 재정절감 효과는 가져오지 못한 채 상급종합병원 쏠림만 가속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7일 대한신경과의사회는 20주년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특수의료장비 공활제 폐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복지부 개정안은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에서 공동활용병상 제도를 폐기하고 MRI는 150병상, CT는 100병상 이상 병원만 설치 가능토록 한다. 반대로 종합병원은 장비 노후도와 관계없이 병상 기준은 적용받지 않게 된다. 신경과의사회는 개정안이 적용되면 3차의료기관 이상에서만 특수의료장비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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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9.15 11:58
의협 "실손 청구간소화 법사위 논의, 명분도 시각도 왜곡"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가 왜곡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법사위 전체회의 논의에서 금융위원회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법사위원과 국민을 호도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의협은 이날 금융위가 주장한 보험업법 개정안 필요성과 당위성이 허위 사실에 근거했다고 지적했다. 먼저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권리 행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한 법이라는 주장을 언급했다. 금융위 주장과 달리 법사위 심의 전부터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환자단체, 무상의료운동본부,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시민단체는 처리 중단을 촉구한 만큼 억지 명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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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 기자
23.09.13 14:53
'아이가 열나요. 도와줘요 안쌤' 출간
아이의 건강은 모든 부모님과 보호자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다. 특히 아이가 열이 나면 많은 부모님이 큰 불안을 느끼곤 한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아이가 열나요. 도와줘요 안쌤'(도서출판 대한의학)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안상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소아 진료를 하는 의사이자 아빠이기도 하다. 또한 ㈜모바일닥터의 최고의료책임자로서 열이 날 때의 대처 방안을 담은 앱 서비스 '열나요'와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가 열나요. 도와줘요 안쌤'은 의사인 저자가 진료와 상담,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9.13 12:44
의약단체,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사위 넘으면 '보이콧' 불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 심사에 나서자 의약 단체는 보이콧과 위헌소송을 불사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의료기관 강제전송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험개발원 전송대행기관 지정에 동의할 수 없으며, 대안을 마련해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 4개 단체는 보험업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반발 집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의약 단체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민 편의성 확보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보험사 편의와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의료계, 금융위, 보험협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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