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6.26 08:16
스미토모, iPS세포 이용 망막열공 임상 착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23일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사용해 망막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시행된 iPS세포 치료법에 관한 임상연구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대상은 망막색소상피열공 환자로, 눈 속에서 빛을 느끼는 망막이 부분적으로 손상되어 시야 결손과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망막에 여분의 혈관이 만들어져 시력이 저하되는 노인황반변성이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법은 아직 확립돼 있지 않고 이식을 통해서만 시력의 유지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법은 교토대 iPS세포 연구재단이 제공하는 i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6.26 06:0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출범…'디지털 임상' 길라잡이 자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내달 9일 출범한다. 환자 중심 시각에서 임상 의사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홍수 속에서 개원가부터 대학병원까지 격차 없는 디지털 임상의학 활용이 가능하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는 지난 22일 창립 사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임상의학회는 내달 9일 출범하고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료·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필요성이 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23 12:11
장기조직기증원-신경과학회, '2023 KODA 글로벌 포럼' 개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대한신경과학회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KODA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증의 시작에 있는 신경과 의료진의 관점에서 뇌사 진단과 뇌사판정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주관했다. 포럼 진행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과 온라인 참석을 동시에 이뤄졌으며, 오프라인 65명, 온라인 391명으로 총 450여 명이 참여했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포럼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영수 교수,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정진헌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서영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동욱 교수, 이대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23 11:50
[현장] '다이아몬드 5개' 확보한 부정맥학회…30여개사 집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부정맥학회가 대규모 학회로 가파르게 진화하고 있다. 23일 그랜드워커일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KHRS 2023'에서는 총 30여개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가 부스전시 업체로 참여했다. 30여개 업체 중 7개 업체(5개 그룹)가 다이아몬드 등급 후원사로 나섰다. 해당 7개 업체는 유한양행, 다이이찌산쿄-대웅제약(공동), 한국BMS제약-한국화이자제약(공동), 한국애보트메디칼, 메드트로닉 등이다. 일반적으로 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이아몬드 등급 후원을 5개까지 확보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이같은 부스 전시 규모는 대한부정맥학회로선 고무적인 성과다. 대한부정맥학회는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20 15:41
[행사] 대한의료정보학회, 계명대 동산병원서 춘계학술대회(6/28~30)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오는 28~30일 계명대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Revolution and Innovation in Smart Healthcare'를 주제로 개최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 스마트화 혁신 사례와 경험이 공유된다. 29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 대전환 시대, 지속가능한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전략'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한 표준화 추진 방향' 심포지엄 ▲'마이헬스웨이 활용과 법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30일에는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 문성기 교수가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AI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6.20 11:01
코로나19 코 감염으로 뇌내 염증 유발
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 일부가 코로 감염되면 뇌내 염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지케카이의대 연구팀은 이것이 권태감이나 우울증 등 코로나19 후유증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의 하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기존 치매약이 이러한 증상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감염 후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후유증으로 두통과 피로감 외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하는 '브레인포그' 등 뇌신경증상이 보고되고 있지만 자세한 발병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돌기모양의 스파이크단백질에 주목하고 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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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6.19 14:47
대한뇌졸중학회, 한국뇌졸중등록사업 30만건 달성
대한뇌졸중학회가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서 30만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국내 뇌졸중 임상 현장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베이스(CORE DB)에 등록된 환자는 15만건을 돌파했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은 대한뇌졸중학회의 지원사업으로 2001년에 시작됐으며, 학회는 2016년에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위원회를 발족해,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은 올해 기준, 전국 94개 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2만8,000명 이상의 자료를 등록 중이다. 핵심 데이터베이스(이하, CORE DB)단계까지 참여하는 병원은 78개로, 점차 늘고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15 15:20
당뇨병학연구재단,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 관리 업무협약 체결
당뇨병학연구재단은 14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 관리와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속혈당측정장치(CGM)를 활용해 당뇨병의 유병률을 줄이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및 당뇨병과 혈당 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CGM은 피하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체내의 혈당 수치를 5분마다 측정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의 위험을 낮추면서 혈당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주사요법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12 14:21
대한이비인후과학회, '2023 한반도 난청포럼' 개최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청음복지관, 국회의원 이종성 의원, 최영희 의원과 함께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한반도 난청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난청인의 제한 없는 삶을 바라다(Feat. 정책솔루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에선 이준호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인공와우 건강보험 급여정책에 바라다'룰 주제로 인공와우 급여 정책의 제한점과 개선점을 발표했다. 이준호 교수는 "우리 모두는 잠재적 인공와우 사용자일 수 있으며, 난청인들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최재영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사각 지대 없는 보장구 급여 정책을 바라다'라는 제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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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23.06.09 09:39
타우린, 노화방지에 효과적
美 컬럼비아대 등 국제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어패류 등 다양한 식품에 포함돼 있는 영양소 '타우린'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를 비롯한 국제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건강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8일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단, 사람에 대한 효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하기 전까지는 명확치 않기 때문에 연구팀은 "노화방지 목적으로 과잉섭취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타우린은 사람의 체내에서도 합성되어 콜레스테롤을 줄이거나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쥐와 원숭이, 사람으로부터 각각 채취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08 16:02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정책토론 마련…"남성 HPV 예방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남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3일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정책 토론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이어 지난해부터는 12~17세 여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반면 남성에서의 HPV 국가 예방접종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비용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학회에서는 지난 수십년 간 구인두암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구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08 12:02
대한피부과학회, 국내 '옴 퇴치' 첫 선언…올해부터 사업 전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피부과 학계와 전문의들이 '옴 퇴치'를 선언했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올해부터 대국민 캠페인 등을 벌인다. 대한피부과학회는 8일 롯데호텔에서 '제21회 피부건강의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부감염질환 옴을 퇴치하기 위한 국민건강사업을 소개했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옴과 관련해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 것은 피부건강의 날 지정 이후 처음이다. 학회에 따르면, 옴 환자는 2012년 5만284명에서 2021년 2만9,693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환자가 끊이지 않고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완화돼 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아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6.05 10:14
변이에 강한 코로나19 항체 발견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가 변이해도 감염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중화항체가 발견됐다. 일본 히로시마대 등 연구팀은 그동안 변이에 강한 항체가 몇몇 발견되기는 했지만 이번 항체는 효과가 있는 변이바이러스의 종류가 특히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 이 항체는 중증화하고 약 2개월간 입원한 환자의 체내에서 우연히 생성됐다. 무증상이거나 경증 환자에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조금씩 다른 백신을 여러 차례 맞는 등 체내에서 면역반응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면 이러한 항체를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6.02 10:05
비만으로 코로나19 중증화 메커니즘 밝혀져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내장지방으로 인한 비만이 코로나19의 중증화 위험요소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의치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사람과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내장지방의 과도한 축적으로 인한 비만은 일본 등 아시아인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비만 외에 고령이나 당뇨병 등이 중증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세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 대학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감염자 250명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내장지방의 양이 일정 이상인 사람은 중증화 경향이 있는 것으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5.31 09:41
뇌 이상단백질 혈액검사로 검출
日 연구팀, 실용화 추진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파킨슨병 등 환자의 뇌에 축적되는 이상단백질을 혈액검사로 검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준텐도대 등 연구팀은 이 단백질 덩어리가 발병 몇 년 전부터 축적되기 시작한다고 보고, 간단한 혈액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방법으로서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세계적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 30일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손발 떨림 등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병으로, 연구팀은 일본에만 환자 수가 약 2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령자에 많고 뇌 속에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의 이상축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각 등 증상을 보이는 '레비소체형 치매'도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30 15:20
무릎·발목 환자 늘어나는데, 정형외과선 적자에 수술 기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형외과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정형외과 간에 수술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자 증가 추세와 수가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학회에 따르면, 무릎 관절의 염좌, 연골 및 인대 파열 등 외상으로 인한 주요 무릎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80만명 무릎(슬)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등의 환자가 입원 및 외래로 병원을 찾았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감소하던 환자 수는 외부 활동이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 해 다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30 14:36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산로 캠페인 통해 질환 재발 예방 알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올해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시즌2를 맞아 지난 27일 서울 아차산 등산로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에게 질환 정보와 재발 예방 수칙을 알리는 현장 질환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학회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캠페인인 '저저익선 365'의 일환으로, 올해 등산로 캠페인은 관상동맥질환 및 심근경색 경험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직접 찾아 맞춤형 질환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회는 심근경색의 주요 유병인구인 중장년층이 여가 활동으로 등산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아차산 등산로 입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5.26 08:29
iPS세포로 망막세포 재생 임상 착수
日 스미토모파마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25일 망막세포의 일부 결손을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재생하는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미토모파마는 난치성 안질환인 노인황반변성 등으로 잃은 적이 있는 망막색소상피를 iPS세포로 재생한 뒤 망막색소상피열공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 계획서를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하고 2025년 중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망막에 이식함에 따라 저하된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토모파마는 iPS세포 관련기술에 강점이 있는 헬리오스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질환 등으로 망막색소상피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24 17:15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장 선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김창근 소아청소년과 교수(천식·알러지센터)가 지난달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이다. 김창근 교수는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고 국내외 관련 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면서 회원들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근 교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에서 천식알러지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The Asia Pacific Association of Allergy, Asthma and Clinica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23 11:21
대한간학회-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대한간학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22일 '2030 Goodbye C형간염'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진, 마약 투약 경험자 및 그 가족에게 C형간염의 위중성 및 조기 검진과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환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2030년까지 국내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체결됐다. 대한간학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회원 대상 C형간염 검진 기회 제공, C형간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C형간염은 부작용 없이 단기간에 완치할 수 있는 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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