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5.26 10:05
경상국립대병원, '코로나19 백서' 발간
경상국립대병원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요 성과를 정리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인사말과 타임라인을 시작으로 ▲개요 ▲방역 ▲진료 ▲진료 지원 ▲협력과 소통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관련 전반적인 내용과 총괄 TF팀 운영,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 코로나19 관련 병원 진료 전반, 진료 지원부서들의 코로나19 대응 과정 등을 담았다. 윤철호 전임 병원장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 보건의료를 총괄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 위중증환자를 다 소화해내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5.04 09:06
'침묵 속에 병든 간, 명의들과 치료하기' 출간
연세암병원이 간 질환의 이해를 돕고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는 '침묵 속에 병든 간, 명의들과 치료하기'를 최근 출간했다. 연세암병원 전문 교수진이 지난해부터 환자와 일반인을 위해 직접 집필하는 연세암병원 건강 총서의 3번째 도서다. 책에서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이식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11명의 간 질환 전문의들이 간염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 다양한 간 질환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예방에 대해 여러 자료와 관련 사진들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간염에도 종류가 있나요?" 소화기내과 김범경, 김미나 교수는 국내 대표 간 질환인 바이러스성 간염질환인 A·B·C형 간염에 대한 유형별 감염원인과 증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4.28 16:51
국립중앙의료원 24년차 간호사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책 출간
국립중앙의료원은 건강증진예방센터 김혜선 간호사가 24년간의 공공병원 간호생활을 담은 책,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과, 그 길을 함께 하는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 등 간호사로서의 일상이 담긴 에세이다. 부록으로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갖추어야할 시민의식, 간호의 역사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저자가 근무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 필수의료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체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공공병원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4.19 11:10
심평원, '코로나19,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묻다'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 '코로나19,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묻다'(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의 시작부터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심사평가원이 수행한 주요 역할과 성과 등이 기록됐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방역현장 업무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정책지원 ▲손실보상 심사 등 재정지원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및 환자 치료 지원 등이다. 특히 5일 만에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치료센터 등 일선현장에 파견되어 환자를 관리한 직원들의 생생한 수기가 담겼다. 이를 통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4.06 12:03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5판’ 출간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은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2월 초판된 이 책은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과대학생들을 위해 쓰인 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 초판 출간 후, 발전하는 피부과학 지식을 새롭게 반영하고 시대마다 변화하는 출판윤리에 발맞춰 2006년 개정판, 2011년 3판, 2017년 4판이 출간됐다. 이번 5판에서는 지난 6년간 새롭게 알려진 의료 지식과 치료법을 반영해 전면적인 내용 개편이 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3.29 14:41
명지병원 김홍배 교수, 필승가이드 북 '심혈관 전쟁' 출간
명지병원 김홍배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심장과 혈관의 건강비법을 담은 가이드북 '심혈관 전쟁'을 발간했다. 김홍배 교수(가정의학과)는 이 책에 진료와 함께 오랜 기간 종합건강진단센터장 겸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험한 임상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심혈관질환 전쟁에서의 필승법을 알기 쉽게 정리, 소개했다. '심혈관 전쟁'은 유수의 의학 연구로 입증된 메커니즘과 함께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 및 본질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김 교수는 '전쟁'이라는 표현을 통해 심혈관질환이 우리 몸을 어떻게 함락시키고, 또 우리 몸은 어떠한 방법으로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는지 저술했다. 특히,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한 심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3.24 08:56
국립암센터, '암환자와 디스트레스 안내서' 출판
국립암센터는 최근 '암환자와 디스트레스-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안내서(이하 디스트레스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암환자는 암 진단 및 치료과정, 치료 이후까지도 정신적 고통, 괴로움을 뜻하는 '디스트레스(distress)'를 경험한다.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치료 후 일상생활 적응을 위해 암환자가 겪는 디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디스트레스 안내서'는 국립암센터 공익적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암관리정책부 부장 김영애, 의료사회복지팀 팀장 박아경)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개발한 책자다. 의료현장에서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있어 디스트레스 평가와 개입에 대한 이해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3.03.14 09:39
한림대·의료원 설립자 일송 윤덕선 유고집 '숨은 거인의 길 2'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 설립자 일송(一松) 윤덕선(尹德善) 박사 미간행 원고를 담은 유고집 '숨은 거인의 길 2'가 출간됐다. 일송기념사업회는 일송 윤덕선 박사 두 번째 유고집 '숨은 거인의 길 2'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송은 외과 의사로서 한국 의료 기틀을 다지고 교육, 사회복지 등에도 헌신했다. 그는 가톨릭 의과대학을 명문 대학으로 만들었고 이후 학교법인일송학원을 설립해 한림대학교와 한림성심대학교를 명문 사학으로 성장시켰다. 또 무료 진료와 의료봉사를 시행했고 복지관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복지를 구축했다. 그는 한강성심병원을 시작으로 환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종합병원을 설립했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2.21 10:14
박성수 교수, 복강경 항역류 수술 국제 의학교과서 집필
고대안암병원은 박성수 상부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성수 교수가 대표편집자로 집필하고, 중앙대학교병원 박중민 교수, 미국 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Miguel Burch 교수가 집필에 참여했다. 이 책은 위식도 역류질환과 복강경 항역류수술 최신지견을 담아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병태생리학, 증상의 식별 및 진단검사, 수술, 이후의 합병증 관리까지 상세한 내용이 수록돼있으며, 위소매절제술과 위식도역류질환의 관계, LINX 역류관리시스템 및 기타 최신 수술법에 대한 지침도 포함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2.14 14:00
'수련의부터 준비하는 SLOW 개원전략 가이드북' 개정판 출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박창범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수련의부터 준비하는 SLOW 개원전략 가이드북' 2판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이드북 1판 출간으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화한 개원 환경, 법률관계 지식부터 선배 의료인으로서 좋은 의사란 무엇인지 더욱 쌓인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았다. 빵을 직접 만들고 싶으면 밀가루는 얼마나 필요한지, 굽기는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시중에 나온 수많은 요리책을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병원 개원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수련의를 거친 후 개업하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입지 선정부터 병원 경영, 마케팅, 법적 지식 등 개업에 필요한 내용부터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25 10:24
명지병원, '세상 모든 근심을 우리가 다 짐질 수 없지만' 발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수많은 환자들과 부대끼며 좌절과 분노, 소통과 공감, 그리고 보람으로 가득 채워진 의료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선보였다. 명지병원은 코로나19로 답답함과 외로움을 느꼈을 환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의 의료현장에서의 진심 어린 경험을 담은 수기를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세상 모든 근심을 우리가 다 짐질 수 없지만'이라는 수기집의 긴 제목은 명지병원의 설립정신과 병원가 가사 일부로 명지병원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진심을 세상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개월여 제작기간이 소요된 수기집 발간에는 의사와 간호사, 일반직 직원 등 24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3.01.19 15:27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 출간
국내외 의료계 발전을 이끌었던 현직 의료기관 최고 경영자가 세상에 없던 미래 스마트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서적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학회와 병원 주요 수장을 맡아 경영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내세웠던 의료의 미래, 초일류병원에 대한 철학과 꿈을 옮긴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범문에듀케이션, 335페이지)’가 출간됐다. 저서에서 김 의무부총장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바이오헬스의 중심축이 될 미래병원은 창의적 모델, 그리고 환자를 향한 공감이 필수라고 역설한다. ‘병원은 환자만 보는 곳이 아니다. 단순히 병에서 회복뿐 아니라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1.19 09:08
'온돌 난방 객차' 고안 등 담은 美 선교사 알렌 자료집 발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광혜원·제중원(세브란스병원 전신)의 초대 원장 알렌(Horace Newton Allen)의 일대기를 다룬 네 번째 자료집이 발간됐다. 의료선교사 알렌은 발명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번 자료집에는 조선의 효율적인 난방 시스템인 온돌에 반한 알렌이 이를 열차에 적용하고자 노력한 기록이 담겼다. 알렌은 1887년 9월 10일 뉴욕의 특허회사 메저즈 문 앤드 컴퍼니(Munn & Co)에 '온돌 난방 객차' 특허를 제안하는 편지를 보냈다. 알렌은 편지를 통해 구한말 조선에서 직접 경험한 온돌을 설명한다. 요리할 때 사용하는 불의 열이 방바닥을 통과하게 해 바닥을 데우는 원리를 객차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13 10:51
민유홍 분당차병원 교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출간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민유홍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정준원 교수와 함께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증상과 진단, 위험군 분류,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 표적치료제 신약에 따른 경과 및 치료 성적 ▲고령 환자 치료 시 유념해야 할 부분과 저메틸화 치료 약제 소개 ▲ 최신 표적 치료제 신약 적응증 및 치료 성적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주 저자인 민유홍 교수는 혈액암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30년 이상 백혈병 등 수많은 혈액암 환자를 치료 경험을 갖고 있다. 혈액암 전문의들의 학술단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09 11:15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고록 : 길을 묻다' 출간
가천길재단은 설립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삶을 다룬 신간 '이길여 회고록 : 길을 묻다'가 출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에는 일제 강점기, 집안의 둘째 딸로 태어나 6·25 전쟁 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이후 미국 유학 후 한국 최초 여의사 의료법인 설립,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수 기준으로 수도권 사립 4위 규모인 '가천대학교' 설립, 의료·교육·문화·봉사·언론 분야를 아우르는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 설립 등 한 세기에 걸쳐 이룬 이길여 총장의 업적이 담겨있다. 이 책은 이름 앞에 항상 '최초'가 붙는 이길여 총장의 인생을 견인한 동력들과 끊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1.09 08:57
연세암병원, '건강한 마음으로 암 치료에 동행하기' 발간
연세암병원 종양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모여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암 치료를 대하는 올바른 정신 습관을 소개하는 책 '건강한 마음으로 암 치료에 동행하기'를 펴냈다. 새롭게 암 진단을 받는 국내 환자 수는 연간 약 25만 명 이상이며 고령사회가 진행될수록 그 수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발생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누적 암 진단 환자는 2018년 기준으로 200만 명을 넘었다. 2021년 국내 질병 사망자 원인 분석에 따르면 남성 3~4명 중 1명이, 여성 5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암 환자는 수술이나 항암 약물, 방사선 치료 등을 받더라도 상태 관찰을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2.12.22 11:14
'남녀 차이' 다룬 교과서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 출간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35명의 의학자들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힘을 합쳐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나타난 남녀 간 차이, '성차'를 체계화한 교과서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판했다. 성차의학(Sex/Gender-Specific Medicine)은 호르몬, 유전자 등에 의한 성(sex)과 사회문화적 성(gender)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성별에 따른 질환 발현의 차이를 연구하는 분야다. 미래 의학의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맞춤 의료, 정밀 의료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성차의학은 김나영 교수가 지난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2.12.21 15:13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
아토피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자책감에 시달린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는 눈물을 훔치는 엄마들을 볼 때마다 손을 꼭 잡았다. "엄마의 잘못이 아니에요." 김지현 교수가 최근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부제는 '식품관리부터 약물치료까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부모 가이드'로 삼았다. 책 제목과 부제 그대로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바이블로 꼽을 만하다. 김 교수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환아를 둔 가정에서 집에 두고 필요할 때 마다 손쉽게 꺼내 참고할 만한 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직접 쓰기로 마음먹었다.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아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2.12.08 14:19
한국 첫 마취과 전문의 삶 돌아본다…'신정순 평전' 출간
한국 최초의 마취과 전문의이자 대한마취과학회 첫 여성회장을 역임한 의사 신정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신정순 평전'이 출간됐다. 그는 당시 한국에서 생소했던 마취과 분야의 최초 전문의로서, 한국의 마취과 분야를 선도한 인물이다. 이번에 출간된 신정순 평전은 '마취과 의사'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평생 마취과 의사를 천직으로 알며 한국 의학발전에 헌신했던 의사 신정순의 삶을 재조명 했다. 그는 의사 초년기 미군병원과 스웨덴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스웨덴의 마취과 전문의 노던(Norden)을 보면서 외과와 밀접한 마취과를 선택하게 된다. 국립의료원 한국인 최초 마취과장이 됐으며, 국내 마취과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수립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2.12.08 09:59
강남세브란스 심재용·손다혜 교수, '주치의 결핍증' 발간
지속적으로 피곤하고 살이 빠지는 59세 여성, 옷이 노랗게 물들어 온 65세 남성, 마른 기침이 지속되는 76세 여성, 어지러움이 심한 54세 남성. 이들은 증상은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종합병원과 지역 의원을 넘나드는 환자들이다. 의대 심재용·손다혜 교수(강남 가정의학과)는 주치의가 없어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일명 '주치의 결핍증'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의료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대학병원에 찾아가 각종 검사를 받고 소문난 명의를 만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될 뿐, 불가능한 영역은 아니다. 다만 환자가 애매한 증상을 가졌거나 만성적인 문제들이 얽히고 설키어 복잡한 문제가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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