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29 18:27
[전문] 소청과학회 "폐과는 의사회 권한 밖…국민적 오해 유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폐과를 언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학회는 29일 오후 '소청과 의사회의 전문과목 표방 포기선언 관련'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학회는 "의사회가 의도와는 다른 의미라고 할지라도 권한 밖인 '소아청소년과 전문과목 폐지'를 시사하는 '폐과'라는 용어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소아청소년과 자체의 존립의 문제로 잘못 비춰지고, 국민적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아청소년과 전문과목을 끝까지 사수하며, 소아청소년과 국민의 건강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정부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3.29 11:30
대한스트레스학회, 내달 9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스트레스학회는 내달 9일 서울대병원 우덕윤덕병홀에서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가 점차 심해지는 이상기후, 수질오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변화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어떻게 인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지, 개인과 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 순서인 '자연환경의 변화와 건강'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변화와 질병에 대해 단국의대 권호장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인체에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지에 대해 토론할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27 10:54
대한뇌졸중학회, '포괄적 뇌졸중 센터' 구축 논의 場 마련
대한뇌졸중학회는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 홀에서 열린 '뇌졸중센터 질관리와 포괄적 뇌졸중 센터의 구축 및 유관학회 연대' 공청회에 참가해 뇌졸중 전문 집중 치료를 위한 포괄적 뇌졸중 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 센터의 현황과 뇌졸중 진료의 질 관리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괄적 뇌졸중 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관련한 여러 유관학회와 전문 진료과와의 협력과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차재관 질향상위원장(동아의대 신경과)은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4위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급격한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3.27 09:12
코로나19 후유증 대부분 1년이면 회복
이스라엘 연구팀, 경증환자 분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 후유증 대부분이 1년이 경과하면 원상태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10월에 자국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191만명 가운데 양성이었지만 입원하지 않은 경증환자 30만명과 음성이던 30만명의 건강상태를 1년에 걸쳐 비교하고 다양한 후유증 위험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후각 및 미각이상과 같은 증상은 1년 이상 지속되는 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호흡곤란,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등 후유증도 오래 지속됐지만 1년 정도 지나자 그 위험은 저하했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27 06:06
"건강검진 못하겠다는 내과 상당수…간호사도 내과 안 온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가건강검진 체계 한 축인 개원내과에서 검진 시스템 운영 지속에 대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김원중 대한검진의학회 회장은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 나와 행정 업무 간소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원중 회장은 "건강검진을 못하겠다는 의사가 상당수 있다"며 "간호사들도 이제 내과에서 검진한다고 하면 아예 오질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학회에 따르면, 과거 1페이지 정도에 그쳤던 건강검진 문항은 현재 5페이지까지 늘어난 상태다. 이는 건강검진 문항이 과하게 늘어난 자체로도 문제지만, 간호사 업무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행정인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23 09:58
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전립선학회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은 홍성규 비뇨의학과 교수(비뇨의학과장)가 대한전립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3월 4일부터 2년간이다. 홍성규 교수는 대한전립선학회 학술지 'Prostate International' 저널 발간을 기획하고, 편집장을 맡아 SCI 등재를 주도했으며, 이후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을 맡아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IF) 3.07에 이르는 세계적 저널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직에 취임하게 됐다. 홍성규 교수는 "전립선 질환 전반의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학회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세계에서 주목받는 공식 학회지 'Prostate Inte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22 17:34
대한비뇨의학회, '요로결석 얼마나 아시나요?' 동영상 공개
대한비뇨의학회는 요로 결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요로결석 얼마나 아시나요?' 동영상을 제작해 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순태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참여한 이번 동영상은 요로결석의 원인, 증상, 치료법을 포함해, 요로결석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예방법을 소개한다. 박현준 대한비뇨의학회 홍보이사(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요로결석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현재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입증된 방법이 개발돼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에는 지체없이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3.03.22 09:38
조혈모세포 체외 효율 배양 성공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혈액세포의 토대가 되는 조혈모세포를 체외에서 효율적으로 배양하는 실험이 성공했다. 일본 쓰쿠바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백혈병 등 치료에서 이식에 사용되는 조혈모세포를 인공적으로 늘리는 기술이 확립되면 제공자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조혈모세포는 제대혈이나 골수 속에 존재하고 적혈구와 백혈구 등 혈액세포로 변화한다. 정상적인 혈액세포를 만들지 못하는 백혈병환자 등의 이식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제대혈에 포함된 양이 적어 골수이식은 제공자의 부담이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제대혈로부터 모은 조혈모세포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21 09:51
[행사] 임상통합의학암학회, 26일 제12회 춘계학술대회 실시
통합의학을 통한 암 치료 전문가 양성의 산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가 오는 26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전국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한다. '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실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통합의학적 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실적과 노하우를 통해 암 치료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김순기 회장은 "통합의학을 통한 암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통합 암 치료를 널리 알리고 암 환우에게 바른 정보를 주고 치료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모인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17 16:27
대한간암학회, 국제간암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 첫 개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암학회(KLCA)가 국제간암학회(ILCA)와 처음으로 조인트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개최했다. 대한간암학회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7차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학술대회 행사 일환으로 'ILCA-KLCA Joint Symposium'을 마련했다. 학회가 국제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을 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인트 심포지엄은 'Challenges and Future Prospects of Locoregional and Systemic Therapies in HCC'를 주제로 간암 치료 최신 지견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뤄졌다. 학회는 양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3.17 09:16
日, 암환자 5년 생존율 66.2%
국립암연구센터 2014~15년 진단 94만명 집계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에서 암으로 진단된 사람의 5년 후 생존율이 66.2%라는 집계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는 15일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하는 전국 암진료제휴 거점병원 등에서 2014~2015년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의 5년 생존율을 집계한 결과 해마다 조금씩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은 원인을 불문하고 사망한 모든 사람으로부터 암 외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제외하는 방법으로 간접적으로 생존율을 집계해 왔으나 고령자에 많은 암에서는 실제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었다. 이번에 채용된 '네트 서바이벌'이라는 산출법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3.17 06:01
이달부터 마스크도 벗어던진 춘계학술대회 본격화…165건 몰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 방역 완화 영향으로 오프라인 방식 학회 학술대회가 본격화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마스크조차 없는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계속된다. 올해 춘계학술대회 시즌은 내달 정점을 맞이한다. 16일 메디파나뉴스가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열리는 춘계 시즌 학술대회는 172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온라인 3건, 미정 3건 등 6건을 제외한 나머지 166건은 모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오프라인 방식 학술대회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이 있었음에도 오프라인 방식 학술대회를 채택하는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3.09 09:28
대한혈관학회 공식 출범, '혈관질환 정복'이란 목표
2005년부터 혈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며 학술 교류를 이끌어왔던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지난 3월 3일 대한혈관학회(이사장: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성기철, 회장: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 하종원, 자문위원장: 서울대, 인천세종병원장 오병희)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혈관학회는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심장내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생리학, 의공학,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와 연관 학회 전문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회의 목표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혈관학회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해외 유관 학회들과 협력해 연구해왔으며, 최근에는 정맥 및 림프질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3.08 09:32
수술실 안전 책임지는 마취과‥"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포함돼야"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마취 영역이 포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2월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안)'을 발표하며, 여러 가지 지원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마취통증의학과는 해당 정책에 제외돼 있다. 현재 지방의료원 중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지 못해 수술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산부인과 병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과도한 당직과 고위험 수술, 소송의 위험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지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직과 개원이 급증하면서 수술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2013년 7월 1일부터 모든 요양기관에서 분만과 제왕절개술
학회ㆍ학술
최봉선 기자
23.03.07 09:28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대미레TV' 참가에 주목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미레는 의사회원 7,700명의 국내 최대 미용성형의학회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DEMIRE 10 Years and New Future : 대미레 10년, 그리고 새로운 10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의사 회원 포함한 국내외 의료업계 관계자들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 국내외 유수의 제약 ∙ 바이오 ∙ 의료기기 ∙ 코슈메슈티컬 브랜드사 등 200여개의 업체들이 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했다. 대미레 나공찬 회장은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3.06 09:15
[포토] 대한비만학회, 세계비만의 날 기념 '건강 걷기 대회'
대한비만학회는 지난 4일 '세계비만의 날'을 기념해 강북구 걷기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건강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건강 걷기 대회'는 대한비만학회가 세계비만의 날을 맞아 국내 비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걷기는 대한비만학회에서 강조하는 정확한 비만상식과 병행되는 식사 및 운동치료에서 유산소성 운동에 속하는 운동치료법 중 하나로, 이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건강 걷기 대회를 주최한 이유와 맞닿아 있다. 행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3.06 08:59
비타민D 섭취로 여성·고위도 주민 사망위험 감소
日 연구팀 코호트연구 데이터 분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여성이거나 고위도 지역 등 일조량 노출이 적은 사람은 비타민D의 다량 섭취로 뇌경색 사망위험이 38% 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쿠오카대와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등 연구팀은 일본인의 비타민D 섭취량과 사망위험과의 관계를 성별과 거주지역별 등으로 해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립암연구센터가 실시한 일본인 남녀 약 9만4000명을 추적한 코호트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1990~1993년 아키타현에서 오키나와현에 이르는 전국 11개 지역에 거주한 40~69세 가운데 5년 후 식사조사에 답변하고 특정 질환을 앓지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3.03 09:39
저칼로리 인공감미료 심혈관질환 위험 상승 가능성
美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당뇨병이나 비만 등 심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이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 '에리스리톨'이 혈액응고와 심장발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러너연구소 연구팀은 에리스리톨과 심장발작, 혈액응고, 뇌졸중 및 사망위험 상승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논문을 '네이처 메디신'에 최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에리스리톨을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는 이용에 있어서 그 효과에 관한 장기안전성 연구가 불필요함을 의미한다. 연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3.02 10:50
정자 체외수정 향상 화합물 발견
日 연구팀, 기존 물질과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용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체외수정으로 쥐 정자의 수정능력을 높이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됐다. 일본 구마모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수정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다른 물질과는 또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새로운 체외수정기술 개발과 불임치료 등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포유류의 정자는 사출된 직후에는 수정하지 못하고 암컷의 체내에서 활성화됨에 따라 수정하게 된다. 체외수정에서는 정자를 특정 화합물로 처리함에 따라 수정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올리고당이 고리모양으로 연결된 '시클로덱스트린'에 주목했다.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2.28 11:52
"올해 소아의료체계 회생 골든타임…전담부서·근거법 마련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지난 23일 발표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을 냈다. 학회는 28일 관련 제언서를 통해서 대책 마련에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개선, 회복 등에 큰 기대를 갖는다고 밝히면서도 효과적인 강도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올해가 소아청소년과 의료체계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하반기 이전에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변화가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입원진료 소아가산, 전 연령 구간 2배 이상 인상부터 추진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 및 수련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보조인력 투입 지원 ▲24시간 상담센터, 대면 진료 대체 아닌
실시간 추천 뉴스
1
[전문] 소청과학회 "폐과는 의사회 권한 밖…국민적 오해 유감"
2
간협, 국회 본회의 간호법 표결 직전까지 집회…마지막 될까
3
복지부, '대구 10대 청소년 미수용 사망 사건 관련' 조사 착수
4
'IRB' 없어도 '오프라벨' 사용 가능‥개정 4년 후, 변화 뚜렷
5
"책임은 민주당에, 시기는 거부권 불발시"… 보건의료계 총파업 가시화
6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EU 수출 작업 착수
7
尹 '1호 거부권'에 양곡법 기정사실화… 간호법 적용도 가능할까
8
[Q&A] 필수의료 지원대책 발표 2개월…빠른 진척-조정 병행
9
한방치료 받은 10명 중 7명은 근육·관절 때문…보험급여 절실
10
나사렛국제병원, 4월부터 어깨 클리닉 개설·운영
파마시안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