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3.06.03 06:08
'인재 블랙홀' 의대…쏠림 해법 빠진 증원 논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의대 쏠림에 대한 해법 없는 정원 확대는 '인재 블랙홀' 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초등 의대반'이 성행할 정도로 기형적 의대 선호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정원 확대는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선이 고려대, 성균관대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70% 기준 정시 합격선은 서울대가 93.9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낮아진 반면, 고려대는 94.9점으로 1.1점 상승하고 성균관대는 93.6점으로 0.2점 상승하면서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3.05.25 06:04
"포항을 보스턴으로" 포스텍 의전원 의지…의대 우려는 여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포스텍이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50명 내외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연구중심 스마트병원을 건립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교육 질, 병원 운영 등 현실적 문제에 대한 의과대학 우려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민의힘 김정재·김병욱 의원은 24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등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포스텍 의과학전공 김철홍 주무교수는 의사과학자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 산업 핵심으로
전공의
이정수 기자
23.05.19 10:13
대전협 "간협 준법투쟁, 업무범위 정상화 시작되길…대환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간호협회 준법투쟁에 대해 '업무범위 정상화 시작'이라며 대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19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간협 준법투쟁을 대환영한다. 채혈의 경우 동맥혈 채혈(ABGA)를 제외한 정맥(vein) 업무는 의사의 지시감독 하에 간호사가 하는 것이 합법적인 행위다. 이외에 간협이 제시한 '간호사가 수행 시 불법이 되는 업무 리스트'를 수행하지 않겠다는 간협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 회는 전공의법 시행 이후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인력) 간호사가 전공의의 빈 공백을 메우도록 종용하거나 이를 지지한 적이 단 한 차
전공의
이정수 기자
23.05.10 16:28
대전협, "수정된 현 간호법, 간호사 대리처방·수술 없어" 인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간호법에 따른 간호사 대리처방과 대리수술 합법화는 향후에 우려되는 사항임을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에는 이같은 내용이 없음을 인정했다. 대전협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비록 현재 통과된 간호법의 경우 업무범위 내용이 수정돼 이러한 내용(간호사 대리처방과 대리수술)은 없다"면서도 "2023년 발표 예정인 정부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안)과 간호법 개정안(원안 내용)이 묶여 앞으로 이러한 부분이 사실상 합법화될 수 있다는 부분은 충분히 우려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입장은 이날 오전 병원간호사회와 진료지원인력(PA)들이 대전협
의대ㆍ의전원
이시아 기자
23.05.01 06:02
의과대학 6곳 올해 등록금 올렸다… 130만원 뛴 곳도
[메디파나뉴스 = 이시아 기자] 올들어 의과대학(의학계열) 6개교가 학부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금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입학금 실비용분을 등록금에 반영한 것이 주원인으로 보여진다. 메디파나뉴스는 30일 대학알리미에 게시된 '2023년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토대로 의학계열로 구분된 39개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1년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올해 의대(의전원) 평균 등록금은 999만원으로 지난해 등록금 대비 소폭 상승했다. 39개 대학 가운데 33곳이 동결했고 동국대학교, 동아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강원대학교 총 6곳이 등록금 인상을 단행했다. 대략 강원대학교는 130만원, 제주대학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3.04.19 06:03
이공계 '의대' 쏠림 현상‥'N수'까지 더해지며 여러 우려 제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고교 성적 우수 학생의 의학 계열 선호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여기에 재수, N수까지 더해져 늦은 나이에 의대에 입학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의대 쏠림 현상을 놓고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교 성적 우수 학생의 의학계열 선호와 이공계 진로에서의 이탈은 2000년대 초반에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이공계의 질적 위기, 우수 인재의 의학계열 선호 현상 가속화 시켜' 보고서에 따르면, 의학 계열 선호의 원인은 이공계 대비 직업 안정성과 고소득에 있다. 대학-대학원-포닥(Post Doctor)을 거쳐 교수·연구원으로 이어
전공의
조후현 기자
23.04.18 06:07
과로사 인정기준 주 60시간, 여전히 80시간 일하는 전공의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들이 여전히 수련이라는 이유로 주 80시간 초과근무 환경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과로로 인해 전공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환자 안전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근본적 문제는 상급종합병원 쏠림 등 의료전달체계 문제와 맞닿은 만큼 '전공의 의존형 진료체계'에서 벗어나 선진국형 의료전달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대대적 개선 논의를 시작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정춘숙·신현영 의원과 대한전공의협의회, 젊은의사협의체 등은 17일 'MZ세대 보건의료인력 근무환경개선' 간담회를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3.03.24 08:53
영남대 의대 학술지 'JYMS', 세계 최대 인용 데이터베이스 'Scopus' 등재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JYMS)가 세계 최대의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최근 등재 승인됐다. 국내 의과대학 학술지 중에서는 연세의대에 이어 두 번째 등재이다. Scopus는 네덜란드 엘스비어(Elsevier)사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록 인용 데이터베이스다. 세계 주요 5,000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되는 26,000여종의 학술지와 공학 분야 주요 컨퍼런스, 인문사회과학 분야 단행본이 수록돼 있어 관련된 연구 동향, 인용분석, 저널의 영향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copus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
전공의
이정수 기자
23.03.23 17:30
대전협 "'전공의 부족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개선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대전협은 23일 제3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제1차 회의를 앞두고 공식입장문을 통해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구성에 대한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교수 10인, 전공의 2인, 복지부 1인으로 구성돼있다. 대전협은 해당 명단을 확인한 이후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공식 입장을 의결했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13인 중 사용자인 교수가 10인이며, 전공의측 위원은 2인에 불과한 점을 문제로 짚었다. 강민구 대전협 회장은 "수련환경 개선의 핵심 내용인 36시간 연속근무, 주100시간 근로여건 개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3.03.06 17:46
검찰, 탈의실 불법 촬영한 의대생에 실형 구형
교내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의대생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수원지방검찰청은 6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아주대 의과대학 재학생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또 아동·청소년 등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말 경기 수원시 아주대 의대 건물 내 임시 탈의실 수납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남녀 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장소는 개방돼있어 남녀 재학생 다수가 한 명씩 들어가
전공의
이정수 기자
23.02.28 11:25
[기고] 의대 신설보단 의대-수련병원 통폐합 논의 필요하다
◆ 카이스트, 포항공대 의대 신설 실효성 의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또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설 논의를 보며 참 한가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교육부는 공문 및 인터뷰 등을 통하여 ‘첨단 바이오산업 등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다양한 지역에서 의과대학 신·증설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의과대학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과대학(또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설에 여러 이해집단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저출생-고령화를 마주한 우리 사회가 개별 이해집단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만큼 여유가 있는 상황은 결코 아니다. 학령
전공의
이정수 기자
23.02.23 12:08
"소아의료, 전공의 연속근무-전문의 추가채용 신속 개선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윤석열 정부 주도로 추진될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중에서도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과 전공의 추가 채용 등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복지부에서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안)'에 대한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대전협은 이번 대책에서 ▲전공의 연속근무(36시간) 개선 ▲전문의 확보 노력 지정평가기준에 반영 ▲입원전담전문의 수가 가산 등에 주목했다. 또 제시된 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지체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대전협은 "본 회가 지속 요구한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며 "병원으로 하여금 전문의 고용에 나서도록 지정평가기준을 강화하고, 입원진료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3.02.16 06:05
유독 적은 한국의 '의사과학자'‥'필요성' 알지만 '허들' 높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를 양성하고자 하는 의지는 크지만, 제대로 점화가 되지 않고 있다.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별도의 의전원 설립이 제안됐으나, 의료계에서는 의대 신설이 의사 정원 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주역은 의사과학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과학계와 의료계의 이견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확실한 한 발자국을 내밀지 못하고 있다. 의사과학자란 의사 교육 과정을
의대ㆍ의전원
메디파나 기자
23.01.31 09:14
[동정]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신임 학장 취임
제22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에 공인덕 교수(융합의과학부)가 임명됐다. 임기는 23년 2월부터 25년 1월까지 2년이다. 공인덕 신임 학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네바다 대학교 리노 의과대학(Univ. of Nevada, Reno)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중앙연구실장, 교학부학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와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WHO 원주건강도시 자문위원, 원주시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바이오메디컬웰니스 융합연구원장 등 활발한
전공의
이정수 기자
23.01.30 12:02
전공의, 근무환경 만족해도 수련 불만족…절반 '중도포기 느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가 근무환경과 수련환경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 간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근무환경에는 절반 수준이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수련환경에서는 만족도가 이보다 낮았다. 수련을 중도에 포기하고 싶다고 느낀 비율도 절반이었다.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22년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전공의 중 13%는 '전반적인 근무환경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34%는 '만족한다'고 답해 응답자 중 총 47%가 비교적 근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26.8%였고, '불만족한다'
전공의
이정수 기자
23.01.26 11:40
외과계 전공의, 주 80시간 초과근무-24시간 연속근무 '심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법적으로 근로시간이 제한돼있음에도, 외과 계열 전공의 상당수가 주 80시간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시간 초과 연속 근무 경험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6일 '2022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평균 근로시간은 77.7시간으로 예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4주 평균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2%였다. 인턴 응답자 75.4%가 4주 평균 주 80시간 초과로 근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1년차 전공의 4주 평균 주당 근무시간 중위값은 약 90시간이었다. 과별로는 흉부외과
전공의
메디파나 기자
23.01.13 16:59
[기고]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정부는 재정지출 싫어 헛발질
우리 전공의들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성세대의 감언이설에 결코 속지 않습니다. 의료이용을 측정하는 OECD 대표 통계로 연간 의사 상담 횟수가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 상담 횟수는 연간 14.7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입원과 외래를 나누더라도 추이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반면 보건 지출은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8.4%로 OECD 평균은 9.7%보다 여전히 낮은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의료이용이 많고 보건재정 지출이 적은 구조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입원진료를 주로 담당하는 수련병원도 사정이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과도한 의료이용에 대해 수련생이라는
전공의
조후현 기자
22.12.30 12:05
전북 지역 전공의에 100만원 지원… 지자체도 필수의료 살리기 나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방자치단체와 병원과 손잡고 필수의료 살리기에 나서는 사례가 나왔다.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에 공감한 지자체가 직접 재원을 투입해 지역 의료 인재를 육성하는 데 나선 것. 전라북도는 최근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예수병원 등 3개 병원과 필수진료과 인재육성 사업 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해도 전공의 수련병원 선택은 수도권 선호 현상이 뚜렷해 필수진료과 의사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지역 의대생은 졸업 후 수도권으로 유출돼 필수진료과 인력은 부족해지는 실정이다. 실제 올해 전북 전공의 충원률은 소아청소년과 25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2.11.16 11:17
다시 불붙은 '의사과학자' 필요성‥의대가 직접 나서 양성에 박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이제 의사가 논문만 쓰는 시대는 지났다. 의사들이 몸 담고 있는 병원은 단순히 환자 진료 공간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기초·임상연구가 이뤄지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이 맥락에서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에 불이 붙었다. 의사과학자란 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친 인재가 이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를 뜻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의사과학자들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 의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지만, 의사과학자 양성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특히 신약,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2.11.09 11:55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의대 건물 신축에 쏠리는 관심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각 대학병원별 노후된 의대 건물을 신축하려는 계획이 공개되고 있다. 의대 신축의 목표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고대의료원의 경우 6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2년 의대를 새롭게 지었다.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21,561㎡(약 6,523평)규모로 건축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은 국내 최고의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2014년에는 기초의학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문숙의학관이 건립됐고, 고대의대는 교육, 연구가 함께 이뤄지는 메디컬컴플렉스의 모습을 갖췄다. 고대 의대의 신축은 학생들의 교육 면에서 질적 향상을 이끌었다. 최근 의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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