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29 12:00
한국에도 미국처럼 전문간호사 제도가 있지만…문제는 '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미국은 전문간호사제도를 통해 의료 접근성 개선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얻고 있지만, 국내에선 모호한 업무범위와 행위수가 부재 등으로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한미 학술대회에서는 미국과 한국 간 전문간호사제도 현황이 비교됐다. 발표에 나선 조이스 J. 피츠패트릭(Joyce J. Fitzpatrick)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교수는 "미국 전문간호사제도는 의사와 차이 없는 1차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증가시키고, 의료비 합리화를 이뤄냈다"며 "이에 미국 내 전문간호사 수는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24 11:40
[행사] 간협, '전문간호사제 발전방안 모색' 한미 학술대회 28일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문간호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학술대회를 오는 2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험국의 전문간호사제도 고찰을 통한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전문간호사제도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편하기 위해 선험국의 제도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문간호사제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24 11:30
간협, 간호법 제정 공론화 본격 재시동…야당 지지로 기반 다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계가 간호법 제정 공론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발의된 데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서 발표, 100주년 기념대회, 국회 국제세미나 등을 통해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간협은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 국제적 동향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간호법 제정을 다시 사회적으로 공론화시키겠다는 간호계 의지가 표출된 자리다. 김영경 간협 회장은 이날 행사에 나와 인사말에서 "오늘 국제세미나가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실천하기 위한 선진 의료시스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21 17:18
간협, 23일 '100주년 기념대회' 개최…간호법 추진 의지 확인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3일 낮 12시 서울 장충체육관과 인근에서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총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등 세계 각국 보건의료 관련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100주년 기념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걸어온 국민을 위한 간호 100년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할 100년 간호에 대한 비전으로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이 선포된다. 이날 기념대회는 모두 3부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묵념, 기념사, 내외빈 소개 및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16 15:48
간협, 100주년 행사서 '간호법' 꺼내든다…기념우표도 발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과 함께 간호법 제정 추진 의지를 다진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6천여 명의 간호사들이 모인 가운데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국내외 인사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아멜리아 투풀로투 CNO,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 CEO,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아리스티데스 코라타스 회장, 캐나다간호협회 실뱅 브루소 회장, 일본간호협회(JNA) 히루 타카하시 회장 등 전 세계 간호리더들이 대거 참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14 17:01
간협 간호돌봄봉사단, 영유아-어르신-취약계층 대상 봉사 펼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돌봄봉사단이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영유아에서 어르신, 취약계층까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9명은 지난 11일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운영 중인 '위기영아긴급보호센터(베이비박스)'를 찾아 아기돌보기와 아기방청소, 물품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아기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옷 분류 작업에 간호돌봄봉사단원들이 많은 힘을 보탰다. 간호돌봄봉사단 김민아 단원은 "월동준비로 봉사손길이 너무나 필요한 때에 손길을 보탤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간호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06 10:58
한국전문간호사협회, 4일 '2023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지원인력, 과연 이대로 해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현재 임상에서 활동 중인 전문간호사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료지원 업무 해결에 대한 정책 제안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인식도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진료지원인력 관련 이슈 및 현 상황에 대해 재상기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2015년 8월 창립됐으며 전문간호사제도가 정착되고 활성화될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1.01 06:05
[진단] '간호돌봄' 봉사, 국감 질의…간호법 제정 재추진 '윤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법 제정을 향한 목소리와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이 향후 본격적인 간호법 제정 재추진이라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협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간호돌봄'을 표방한 봉사활동을 9월 말부터 개시한 이후 이달까지 수차례 진행하고 있다. 9월 26일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를 시작으로, 10월 중에는 인천 '누구나 진료센터', '위기영아긴급보호센터 베이비박스', '부산희망등대 노숙인종합지원센터', 경북 '사랑나눔 건강걷기' 행사 등에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추석 연휴 직전부터 시작된 이들 봉사활동은 모두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0.30 18:04
중소병원간호사회, 병원장협의회 의료법개정안 반대 철회 촉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중소병원간호사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대한병원장협의회가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 개정안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야간간호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 시정명령, 개설취소, 과태료 처분 등을 통해 제도 이행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병원간호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개정안에 대해 대한병원장협의회는 중소병원 경영을 위태롭게 하고 중소병원을 소외시키는 의료정책이란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면서 "중소병원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0.24 11:59
병원급, 의료장비 대비 방사선사 부족 여전…간호사에 전가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의료장비 보유 수준에 비해 운용인력을 채우는 데에는 소극적이어서 기존 인력인 간호사가 불법의료 행위자로 내몰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5년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고가의료장비 보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와 함께 병원 현실을 고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MRI(자기공명영상장치)는 2018년 1290대에서 지난해 1572대로,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는 같은 기간 1497대에서 1724대로 각각 21.86%, 15.16% 늘어났다. 디지털 일반엑스선촬영장치(X ray, 6597→7831대), 초음파영상진단기기(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0.18 15:57
병원 재취업 40대 이상 간호사 증가…정책 효과 영향
병원에 재취업하는 40대 이상 간호사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2022)' 자료를 토대로 한 분석 결과를 18일 내놨다. 이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국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1만6408명 가운데 40세 이상은 7만1662명으로 2년 전인 2018년 말보다 1만3194명(22.57%) 늘어났다. 전체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에서 40세 이상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2018년 30.60%(5만8468명)에서 2020년 33.11%로 2.51%p(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0세 이상이 75.79%(169명)로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0.10 16:53
간협,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 '간호사진전'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100년 기억, 100년 돌봄'을 주제로 한 '간호사진전'이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 대한간호협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딛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Nursing: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사진·도서 등 100여점이 전시됐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국회 여야의원들과 대한간호협회 임원진이 참석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10.06 11:10
'100년 기억, 100년 돌봄' 간호사진전, 10일 국회서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1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간호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간호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다.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간호사진전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차별을 뛰어넘어 전문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9.26 14:06
간협 임원진, 추석 맞아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찾아 봉사활동
대한간호협회는 26일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간호협회에서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했다. 협회는 봉사활동과 함께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 후원금 300만원과 마스크 500장을 후원했다. 김영경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임에도 많은 분들이 무료급식소를 찾는 것을 보면서 간호 돌봄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따뜻한 점심 한끼를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기뻤다. 추석명절을 맞아 모든 분들에게 항상 건강이 함께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간호봉사단'을 '간
간호계
조후현 기자
23.09.22 16:30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2023년 홈커밍데이 개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0일 2023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0일 옴니버스파크 4층 대강의실에서 졸업 25주년을 맞이한 40회 졸업생과 유양숙 간호대학장, 이종은 간호대교학부학장, 김희주 간호대교육부학장 및 간호대학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간호대학은 매년 기수별 졸업생을 초청해 대학 발전상을 소개하고 친교를 나누며,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해 홈커밍데이를 마련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대학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양숙 간호대학장 환영사, 김희주 간호대교육부학장 간호대학 현황 발표 및 졸업생들이 활동했던 시기 사진들로 구성된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9.21 06:00
'간호사 위상 높여야 한다'…간호법發 간호계 내부 깊은 고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사회적으로, 대외적으로 간호사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간호계 내부 고심이 깊다.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2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변화를 통한 새로운 모습을 약속했다. 조윤수 회장은 "정부에서 '간호사를 위한 보상은 해줘야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보상 방침이 언론에 조명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만큼 현재로선 그 보상이 부족하다"며 "지난 수년간 노력해왔던 간호법이 결국 잘 되지 않아서 속상한 마음이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시간호사회는 올해 3월 집행부가 새로 꾸려졌다. 아직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서울
간호계
박으뜸 기자
23.09.11 09:23
'간호사 처우개선 환류 기준' 준수하는 기관, 49.1%에 불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이 마련됐으나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 간호사의 처우 개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초로 실시한 '간호인력 야간근무 모니터링('22.3분기)' 결과를 밝혔다. '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18.3월)'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간호사의 야간 근무·횟수 등 야간근무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야간간호료 수가의 70% 이상을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직접 인건비로 사용하도록 정했다. 이에 '22.5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8.17 11:30
불법진료지시 거부 간호사 부당해고…권익위, 50일째 검토 중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불법진료 지시 거부에 나선 간호사가 부당해고까지 당하고 있다는 고발이 나온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적극적인 정부기관 대처를 촉구했다. 17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에서 진행된 간호법 관련 준법투쟁 진행결과 3차발표 기자회견장에는 불법진료 거부로 인해 피해를 받았다는 현장 간호사 증언이 이어졌다. 경남지역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던 한 간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직접 나와 "의사가 작성해야 하는 장기요양 의견소견서를 간호사에게 맡기는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도 수용되지 않았다"며 "지역 보건당국에선 '그냥 병원 안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라'는 식으로 넘겼고, 이 사실을 언론에 제보한 뒤에는 해고까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8.11 12:13
간호법 제정 재추진 의지, 국회서 재확인…대학생 참여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법 제정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가 한 자리에서 확인됐다. 간호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간호리더 정치를 말하다'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연이어 간호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과 의지를 표명했다. 가장 먼저 토론회를 주최한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간호법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연숙 의원은 "이 시대 흐름에 부응해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전문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8.04 10:52
간협 중앙간호봉사단,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의료지원
대한간호협회는 중앙간호봉사단 20명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의료지원단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간호봉사단원들은 잼버리병원과 A~E 각 클리닉에 배치돼 현재 활동 중이다.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은 주로 모기와 습지벌레에 물리거나, 일사병으로 인한 탈수 증상을 겪는 온열환자들이다. 다만 수액을 놓지 못하고 약품만 제공하거나 잼버리병원으로 환자를 후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기인 간호사는 "클리닉별 근무 일정 조율과 물품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많은 혼선이 있었지만, 간호봉사단들의 합류로 많이 정리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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