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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국정과제 담긴 '한의주치의' 내년 상반기 시범사업化 계획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한의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된다. 17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담긴 한의주치의제도를 시범사업 형태로 우선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한의주치의제도가 국정과제로 들어간 만큼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내년 중으로 추진해보려고 한다. 건강보험 재정으로 운영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선 당
[수첩] 전공의노조, 노동자와 전문가 사이에 선 청년 의사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공의들이 스스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출범식은 단순한 행사라기보다 우리 의료제도의 민낯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불과 2주 만에 3000명의 회원이 결집한 것은 수련 현장의 청년 의사들이 얼마나 절실하게 연대의 틀을 원해왔는지를 웅변한다. 그동안 전공의들은 '전문직 의사'라는 이유로 노동자로서의 권익 논의에서 배제돼 왔다. 그러나 주당 100시간을 넘는 노동시간, 모성 보호조차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근무환경, 사법 리스크와 환자 안전 사이에서 매일같이 갈등해야 하는 구조 등 현실은 달
진양제약, 외형 급성장 속 이사회 정비…전문성 확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진양제약이 이사회 정비를 통해 경영 전문화에 나선다. 회사가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오너 중심 이사회 구조를 벗어나 대외적으로 경영 전문성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내달 2일 주주총회를 연다. 안건은 이사선임과 분기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 두 가지다. 이사 후보자는 김금석 생산본부 부사장과 임재홍 경영지원본부 상무이사 등 2명이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유영제약, 메디카코리아에서 공장장을 거쳐 2018년부터 진양제약 생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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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사고 판결, 엇갈린 시각‥사법리스크 vs 방치된 피해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경기도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 2018년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자연분만 과정에서 신생아가 뇌성마비를 입었고, 사건은 6년 넘게 이어진 소송 끝에 지난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졌다. 법원은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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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시범사업, 재구조·범위·기준 놓고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간병비 급여화' 시범사업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2030년까지 의료 중심 요양병원 500개소를 단계적으로 지정·확대해 간병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첫 시행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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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사 제도 점검…병원약사회, 수련교육 지원 TF 가동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전문약사 제도의 법제화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련 교육기관 운영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전문약사 수련교육 지원 TF'를 가동해 표준 교육 및 패키지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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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전환' 대비 의료시스템 재설계 시급…"성과와 한계 분명"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삼중전환 시대에는 기존 의료시스템의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전면적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인구 고령화,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라는 삼중 압박 속에서 한국 보건의료시스템이 더 이상 부분적 보완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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