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배현주 신임 원장 취임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2-01 16:15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배현주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국시원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성 원장 퇴임식 및 배현주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배현주 신임 원장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배 원장은 단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했고,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2021년 서울특별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이다.

배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BT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이 개발되도록 해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원 직원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국시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성 전 원장은 퇴임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제8대 국시원장으로 지낸 3년 9개월, 그리고 국시원 설립 즈음부터 여러 가지 일들로 함께한 30년 모두 보람 있고 즐거웠다"며 "이제 새 원장님과 함께 국시원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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