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신축 회관 입주 눈앞… 연내 완료 '가시화'

전체 공정률 98%넘기며 조감도 속 위용 드러내
내달 중순 입주 목표… 막바지 공정에 최선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2-11-19 06:07

▲대한의사협회 신축 회관 정면 전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신축 회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건물 외관은 이미 모습을 갖췄으며, 내달 예정된 입주를 위해 인테리어 등 막바지 공정과 건축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 처리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감도와 같은 외관이 드러나며 험난했던 회관 신축 여정을 예정대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의료계 기대가 모이고 있다.

19일 의협에 따르면 신축 회관 전체 공정률은 98%를 넘긴 상태로, 주로 내부 인테리어 등 마감 공정을 진행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신축 회관 정면과 후면 전경

정면과 후면은 조감도처럼 개방감 있는 형태로 완성됐다.

정면은 한강과 이촌한강공원을 바라 보는 방향이며, 후면과 같은 모습이지만 로고로 구분된다.
▲신축 회관 정면 좌측에 위치한 지하주차장 입구

지하 4층 규모 주차장 입출구도 정면 방향으로 연결돼 있는 모습이다. 

의협 회관활용 계획에 따르면 지하 2층부터 지하 4층까지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투수블럭 설치가 완료된 신축 회관 후면 출입구

막바지 공정은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여 전까지 회관 앞 뒤로 방수보호 무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됐는데, 지금은 투수블럭 설치까지 완료된 모습이다.

실제 의협은 매주 임시회관 입구에 신축회관 상황판을 통해 그 주 목표치와 현황을 제시하고 있는데, 투수블럭 설치 역시 이번주 목표치로 제시됐던 공정이다. 이번주에는 지상 1층 뒷면 투수블럭, 자전거보관소 설치와 5층 주방 벽체 시트 작업, 4층 대회의실 천장 도장 작업 등이 목표치로 제시됐다.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행정절차만 지연되지 않는다면 회관 신축 여정을 연내 완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내달 중순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이다"라며 "의사 회원 염원을 담은 회관 신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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