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후보 당선…연임 성공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3-10 16:14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33대 회장으로 박태근 후보가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출직 부회장으로는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후보가 선출됐다.

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러진 제33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에서 박태근 후보는 5,127표(50.75%)를 득표해 4,975표(49.25%)를 득표한 김민겸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되면서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두 후보자 간 득표 차이는 152표다.

선거는 총 선거 유권자 1만5,342명 중 1만102명이 투표해 65.85%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태근 당선인 임기는 오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박태근 당선인은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책 ▲개원가 수익 증대 ▲개원가 구인난 해소 ▲불합리한 법 개정, 진료 영역 절대 수호 ▲비급여대책위 지속 활동 ▲치과계 미래 준비 ▲회원과의 소통 강화 등 7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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