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의료법 반대" 강원도醫 여야 의원실·당사에 탄원서 제출

민주당 허영 의원·국힘 강원도당 사무처장 면담
"지속적 저지 행동 이어갈 것… 반대 이유 다시 논의해달라"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3-13 09:27

강원도의사회가 지역구 여야 의원실과 당사를 찾아 탄원서를 제출하고, 간호법과 의료인면허법 강행 저지를 촉구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지난 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을 만나 회원 탄원서를 전달하면서 법안의 불합리함과 부당함을 설명했다.

허 의원과 면담에서 김 회장은 "향후 지속적 저지 행동에 나설 것"며 "분명하고 명백한 반대 이유를 다시 한 번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강원도당사 앞 1인시위 후 윤미경 사무처장을 만나 회원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은 공약이라도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거나 오류가 발견될 경우 당당히 인정하고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윤미경 사무처장은 "의사회원 뜻을 중앙에 고스란히 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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