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그룹,  '통 큰 방역' 나선다‥마스크 200만장 지원

정부 '7차 유행' 공식화에 기업차원 선제적 방역지원…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2-11-14 11:14


지오영그룹이 선제적 사회방역지원에 나선다.

국내 최대 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방역지원을 위해 마스크 200만장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오영의 이번 마스크 전달은 지난 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7차 유행 공식화`에 따른 조치로,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대한 의약품유통 대표기업 차원의 선제적 사회방역 지원활동이다.

지오영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약사회 등의 요청으로 국내 마스크 공급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회사가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44개 자체 물류센터를 풀가동하는 한편, `독자 진행` 할 것이란 주위의 예상과는 달리, 크고 작은 13개 국내 물류기업들과의 `공동 컨소시엄` 방식을 전격 도입해 물류업무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국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업계에서는 지오영이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선제적인 사회방역지원 결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중심축으로 대응한다는 당국의 방역기조에 한국 의약품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인 지오영이 책임있는 모습으로 적극 호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실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만2476명으로 전주 대비 27.5% 증가했다. 중증·사망자도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1명으로 전주 대비 40명 이상 늘었고 주간 사망자도 69명 증가한 225명이 보고됐다. 같은 기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2% 포인트 증가한 25.7%를 기록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연속 `1`을 상회하며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유행이 정점에 다다르는 12월 이후 하루 최대 20만명까지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며 "이런 때 일수록,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개인방역 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확산과 재유행을 신속하게 조기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쉽게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오영이 통 큰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방역활동에 우리사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지오영 마스크 200만장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구협의회 및 장애인복지관, 한부모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오영 그룹은 지난 5월 본사의 재가노인복지협의회 115개소에 대한 마스크 지원을 시작으로 영남지오영(8월/부산뇌병변복지관), 경남지오영(10월/진주시복지재단), 대전지오영(11월/사랑의열매) 등 전국 각 자회사가 지속적인 사회방역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