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2023 소화기 심포지엄' 개최

상·하부 위장관, 간·췌장·담도질환 최신 지견 공유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2-01 10:31

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29일 '2023 소화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와 간센터, 췌장·담도센터 등이 합동 개최한 이번 통합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다.

첫 번째 세션인 상부 위장관 질환 특강에서는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과 김용일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 (홍지택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고령 환자에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치료할 것인가? (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성인 예방접종 (배지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을 강의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하부 위장관 질환을 주제로 정순섭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와 문창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사례 중심의 변비 치료 톺아보기 (김성은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맹장염인가요? (이령아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세번째 세션에서는 간·췌장·담도질환의 내용으로 양대원 마포구의사회장과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만성 간질환 진료의 최신지견 - C형 간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이한아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 낭종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박대준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및 췌장·담도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일선 의료진들이 진료하는데 필요한 알찬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령아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및 위암·대장암 협진 센터장은 "3년 만에 직접 만나 소화기 질환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라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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