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성분명 처방 홍보에 전력…대체조제 활성화도 추진

간담회 갖고 주요 사업 등 소개…성분명처방 활동 통한 단계적 홍보 등 방침 
성분명처방 홍보 위한 약봉투 제작·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설문조사도 진행

허성규 기자 (skheo@medipana.com)2023-03-08 09:18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성분명처방과 관련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그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약사회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점 사업 및 성분명처방 TF 활동에 대한 과정 등을 소개했다.

서울시약사회는 현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성분명처방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한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월 성분명처방 TF를 출범한 이후 매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희 회장은 "그동안 성분명 처방을 달성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고, 홍보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진행했다"며 "성분명 처방 TF 활동해서 3개월간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고 전했다.

우선 성분명 처방 홍보를 위해 약국에서 사용하는 약봉투 제작 및 배포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내가 먹는 약 성분명 알기'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상품명처방에 익숙한 국민들에게 성분명처방의 유용성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성분명처방의 좋은 점'을 담은 약봉투와 웹 포스터를 제작해 전체 회원약국 배포한다는 것.

현재는 해당 약봉투의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전산봉투를 위한 MOU도 체결한 상태로, 이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성분명 처방과 함께 동일성분조제, 대체조제의 활용에도 힘을 쏟는다.

권영희 회장은 "국가 보험재정 등을 고려하면 결국 성분명처방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이에 앞서 대체조제 활성화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제공하고, 환자는 물론 약사들 역시 대체조제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서울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를 성분명 처방의 근거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 설문은 전 회원 대상으로 ▲반품사업 참여여부 ▲불용재고약 품목수 ▲불용재고 반품이 생기는 원인 ▲불용재고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사업을 통한 반품액수 ▲적절한 정산비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권영희 회장은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회원들이 답변을 했다"며 "해당 결과를 국회, 정부부처 등에 전달해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관련 설문결과를 회원들에게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분명처방의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라디오광고의 경우에도 올해 12월까지 이어갈 방침으로, 3월부터는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라디오에 송출될 예정이다.

이에 라디오광고에 맞춰 연령층에 대한 홍보 역시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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