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탈모·손발톱무좀 치료제 론칭 심포지엄 성료

갈더마코리아 '엘-크라넬알파액'·'로세릴네일라카' 국내 독점 공급

신동혁 기자 (s**@medi****.com)2023-03-28 10:12

JW신약이 조선팰리스호텔에서 탈모 치료제 '-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무좀 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모발학회 허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가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에 대해 소개했다.
 
-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다.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탈모를 치료한다.
 
허 교수는 "-크라넬알파액은 미녹시딜과 달리 호르몬을 억제해 근본적인 탈모 원인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며 "11회 도포로 사용 편의성도 높으며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우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김상석 교수(강동성심병원 피부과)는 발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포함, 다양한 손발톱 무좀환자의 치료에 대해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로세릴네일라카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로세릴네일라카는 손발톱에 직접 도포하는 매니큐어형 외용제로 주 1~2회 사용해도 7~14일간 항진균효과가 유지된다""또한 보험급여가 가능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경감시켜줄 수 있어 손발톱무좀 환자의 퍼스트 홈케어 치료제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JW신약은 지난 15일 갈더마코리아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는 "갈더마의 제품 도입으로 JW신약의 의약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탄탄해졌다""향후 3년간 약 5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군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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