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투혼' 신경림 간협 회장, 간호법 제정 1인 시위 나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1-09 14:31

대한간호협회는 신경림 회장이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 동안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는 2021년 12월 10일 시작된 이후 이날(9일)로 396일째 진행 중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중앙회 임원과 전국 17개 지부 및 10개 산하단체 회장단을 중심으로, 국회 정문 1문과 2문 앞에서 매일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38일째 계류 중이다.

시위에 사용되는 대형보드에는 '간호법 제정 국민의힘은 즉각 이행하라'는 문구와 대선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 약속 내용을 담고 있다.

간협은 이와 별도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은 숙련된 간호인력을 양성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민생법안"이라며 "법사위가 해야 할 역할대로 간호법 체계·자구 심사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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