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까지 동원한 간협…"챗GPT, 간호법 필요하다고 답변"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2-21 16:25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두고 인공지능까지 동원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챗GPT에 대한민국 간호법 필요성과 제정 여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대한민국에는 간호법이 필요하고 제정돼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다.

간협에 따르면, 챗GPT는 간호법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간호사의 업무는 의료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간호사의 자격, 권리, 의무, 책임 등을 명확히 규정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간호법은 간호사가 수행하는 업무 범위와 권한, 간호사의 권리와 의무, 책임 등을 명확히 규정해 간호사의 직무수행을 원활하게 해 환자 안전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간호법 제정 여부에 대해선 "대한민국에는 간호사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법이 제정돼 있지 않다.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한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간호법 제정은 대한민국의 의료 현장을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간호법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환자 안전과 권리 보호, 간호사 인력의 안정적 확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료 현장을 지원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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