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주력사업 부진 악화…KT&G 편입 후 최대적자 예고

제품매출 비중 55.6%, 전년比 10%p 감소…올해 들어 감소폭 급증
수익성 악화 영향 상당…상반기 영업손실 69억, 2007년 74억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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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영진약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부진과 주력사업 악화를 동시에 겪고 있다. 수 분기 계속된 영업적자가 향후 지속될 가능성도 적잖은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진약품 매출액 926억원 중 제품 매출은 515억원으로, 비중은 55.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5%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10%p(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면 올해 상반기 상품매출은 34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중 36.8%를 기록해 전년 동기 27.8%보다 9%p 증가한 비중을 나타냈다.
 
매출규모로 보더라도 제품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700억원에서 올해 515억원으로 감소한 반면에, 같은 기간 상품 매출액은 299억원에서 341억원으로 늘어나 대조를 이뤘다.
 
임대료·기타 매출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0.05%에서 올해 상반기 0.6%로 크게 늘어났다.
 
제품 매출 악화는 영진약품 총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 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 대비 14% 감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주력사업인 자체제품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매출 부진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후 올해 들어 급격히 악화됐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일본 주요 거래처 매출이 유지된 상황에서 해외 세파계 항생제 완제와 원료 수출이 감소해, 제품매출 비중은 63.9%로 전년 동기 64.8% 대비 0.9%p 줄어드는 데 그쳤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 주요거래처까지 세파계 항생제 완제·원료 의약품 수출이 영향을 받으면서, 상반기 해외 매출 규모는 151억원으로 전년 322억원 대비 53.2% 감소했다.
 
이 흐름대로라면 영진약품 제품 해외 매출과 총 매출액 부진은 앞으로도 더 악화될 가능성이 적잖다.
 
이는 영진약품이 영업적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최근 4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자체 제품 비중 감소는 그 특성상 수익성 악화를 뜻한다. 해외업체로부터 국내 판권을 도입해 판매하는 상품은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69억원임을 감안할 때, 매출 부진과 수익성 악화 등 올해 상황이 계속되면 영진약품은 연간 1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다.
 
케이티앤지(KT&G) 계열사로 편입된 2003년 이후 영진약품 최대 영업손실액은 2007년 기록한 7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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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나그네 2021-08-23 15:48

    공시 반기보고서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요약해서 글을 작성하고
    기자 양반 개인적인 사업전망을 예측한 글.
    더 악화가 될지? 턴어라운드가 될지?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으면.
    최소. 회사측 입장이라고 듣고 한 줄 적어넣든지.
    기사 수준하고는 참.
    앞으로 이런 글을 기사라고 올리지 마시고 일기장에나 적어요.

  • 제네릭 2021-09-18 07:16

    제네릭으로 근근히 사는회사로 모회사가 있지만 비전문가들로서 성장을 하지못하고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는 회사네요.

  • 어쩔라고 2021-09-18 07:19

    판매구조가 생산성없는 구조인데다가 특별한 개발픔도 없고 ~ 팔수록 손해나는 그런 영업구조이네 ~ 연구도 형편없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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