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엠코리아, 암 악액질 치료용 후보 임상2상 피험자 등록

3개 대학병원서 진행 중 …SCI 논문 2편 게재, 국내특허 등록·미국·유럽·중국·일본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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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에이디엠코리아(대표이사 김현우)는 중앙대학교와 산학협동연구를 통해 개발 중인 암 악액질 치료용 후보물질(CDA-01)에 대한 임상 2상 피험자가 등록되어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CDA-01은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특허 출원이 이뤄진 상태로,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20년 이에 대한 실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회사는 전임상연구, 기준규격시험, GMP 생산, 안정성 시험의 결과를 활용해 같은 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현재 3개 대학병원에서 제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CDA-01은 국내산 작약에서 추출한 천연물 후보물질로, 폐암과 대장암을 유발한 실험쥐에서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근력과 지구력을 증강시켰다는 설명이다.
 
또한 근육 내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근육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근육특이적 유비퀴틴 E3-리가아제를 감소시킴이 규명됐다. 관련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2편 게재됐다는 것.
 
산학협동연구의 책임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윤유식 교수는 "전체 암 환자의 50~80%는 악액질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및 치료율 감소, 부작용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암 악액질에는 미국 FDA가 에이즈 환자의 식욕 및 체중 증가 목적으로 허가한 메게이스(성분명 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 약물은 근육량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CDA-01을 통해, 기존 약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암환자의 근육 기능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디엠코리아 김현우 대표이사는 "암 악액질 치료제의 개발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의료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DA-01처럼, 기초 연구 결과의 임상시험 진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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