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들, "연말 앞두고 자금이 필요해"‥무슨 일?

11월 들어 유상증자·전환사채권발행·주식 처분 등 결정 이어져
운영자금 활용…신규 공장 매입·파이프라인 연구 개발·해외 영업망 확충 등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DVIM1FJTVUMSFYBOX6IR.jpg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자금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에 활용한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미리 자금을 확보해두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유상증자·전환사채권발행 등이 지속되고 있다.
 
11월 들어 증자와 전환사채권 발행은 물론 주식 처분 등을 진행한 기업은 코스닥 상장사 8곳, 코넥스 상장사 2곳 등이다.
 
우선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고바이오랩, 아스타, 진양제약, 신라젠, 엑세스바이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리더스 EDGC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상증자를 선택한 아스타와 타법인 주식 처분을 선택한 신라젠을 제외하면 모두 전환사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섰다.
 
11월 자금확보의 시작은 10일 고바이오랩으로, 비임상·임상 및 연구개발 비용, 시설투자비 등 기타운영자금 활용을 위해 110억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어 18일에는 아스타가 자본잠식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선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배정으로 50억원, 일반공모로 10억원 등 6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잠시 잠잠했던 자금 확보는 24일 진양제약이 160억 규모의 전환사채발행으로 다시 시작됐다.
 
진양제약은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 임상(해외),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추후 일정과 진행과정에 따라 자금 조달 목적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5일 엑세스바이오가 신규공장 매입자금 200억원과 원부자재 구매, 신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비용 100억원 등 300억원 확보에 나섰으며, 신라젠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1억 규모의 네오이뮨텍 주식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26일에는 신테카바이오가 250억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뉴욕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주요 AI 플랫폼 DeepMatcher® 및 NEO-ARS™의 영업망 확대, R&D 파이프라인 비임상시험 등 연구개발 자금, AI 슈퍼컴 인프라 확충 등의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29일에도 바이오리더스와 EDGC가 전환사채권 발행 등을 결정했다. EDGC의 경우 100억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바이오리더스의 경우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전환사채권 발행으로 50억원을, 넥스트비티와의 교환사채권으로 80억원 확보에 나섰다.
 
한편 코넥스의 경우 11일 노브메타파마가 R&D 활동 및 회사 운영자금 조달 등의 목적으로 18억원을, 17일 안지오랩이 연구개발투자(임상비용 등) 및 운영자금 등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상태다. 
<ⓒ 2021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JP모건서 확인한 빅파마 청사진‥올해도 새 치료제 '수두룩'
  2. 2 바이넥스 성장세, 올해까지 악재…공장 증설 지연
  3. 3 거래정지만 20개월 신라젠, 운명의 날…기심위 결과에 '촉각'
  4. 4 제약·바이오 IPO 흥행 예상에도 예비심사 철회 기업 나와
  5. 5 포시가 정조준한 대웅제약, SGLT-2i 시장 성공 가능성은?
  6. 6 일양 3세 정유석, 자사주 매수 끝났나…2달째 잠잠
  7. 7 헬릭스미스·아이큐어, 주주들과 경영권 분쟁 표면화
  8. 8 X-RAY 판도 바꿀 나녹스, 국내서 핵심 '반도체' 생산 본격화
  9. 9 성북구약 차기 회장, 최명숙 당선…“배려·존중으로 화합할 것”
  10. 10 강서구약 신임 회장에 김영진… 52% 득표로 도전 성공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