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문제있다면 심장혈관도 검사 병행 필요하다"

PMC박병원 심재현 뇌혈관센터장,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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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박병원 심재현 뇌혈관센터장이 혈관 조영술을 하고 있는 모습

 

뇌졸중의 주요 원인중의 하나인 뇌혈관협착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자신도 모르게 심장의 관상동맥질환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혈관협착은 뇌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잘 흐르지 않아 뇌졸중(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주증상은 두통이고 안면마비 등을 유발한다. 

 

평택 PMC박병원 심재현 뇌혈관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 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혈관협착을 보이는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은 얼마나 동반되어 있을까?`라는 주제로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심재현 센터장은 2019년~2021년 동안 총 1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뇌혈관조영술과 심혈관조영술을 같이 시행한 결과, 이전에 심장질환 증상이 없었던 환자 중 102명에서 50% 이상의 관상동맥협착 소견을 보였으며, 이중 60%가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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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뇌혈관협착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되는 위험은 ▲남자▲70세 이상의 고령 ▲이전의 뇌졸중 등 과거력 ▲두개강내/외에 동반된 뇌혈관협착을 보이는 환자군에서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 센터장은 "뇌혈관협착증과 관상동맥협착증은 흔히 잘 동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뇌혈관조영술과 관상동맥조영술을 함께 시행하여 더 병변을 잘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게 침습적인 검사를 한번만 함으로써 불필요한 통증이나 불편을 줄여줄 수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혈관질환도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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